부산 출발 직항이라는 이점때문에 처음 세부를 정하고서...
여러 군데 여행사 알아본 끝에 천생연분닷컴으로 결정을 내렸어요.
비행기가 생각보다 작아서 놀랬지만,
그래도 직항이라는 장점이 더 크기에...
막탄 공항에 내리자마자 우리를 맞아준 가이드 로빈..^^
로빈의 설명을 듣고 4박5일 동안 세부에서 보낸 신혼여행 정말 즐거웠어요.
일단, 샹그릴라 리조트의 깨끗함과 부대시설 이용 편의성, 직원들의 친절함에
높은 점수를 주고 싶어요.
냉방시설이 넘 잘 되어 있어서 감기에 걸릴뻔했구요.
호텔 내 수영장이 너무 맘에 들어서 심심하면 수영장 들락날락 거렸구요..
처음 해본 스킨스쿠버 다이빙...
추가로 옵션 들여서 했지만 전혀 후회 없습니다.
사진도 찍어서 씨디로 만들어왔을 뿐더러...
처음 느껴보는 바닷속 광경에 감동 백배였어요.
그리고, 호핑투어도 넘나 재밌었어요.
수중카메라에 물이 들어가서...
거기서 찍은 사진 하나도 못 건진게 좀 아쉬움이구요..
시푸드 넘 맛있었구요..
마사지...
특히 스톤마사지 받는 도중에 넘 편해서 잠들었답니다.
저희는 황제마사지도 추가로 받았는데...
여행의 피로를 풀기에 이만한 게 더 있을까 싶더군요...
이제 현실로 돌아와서 적응은 안 되지만,
그래도 새로운 시작....잘 해보려구요..
여행 무사히 잘 마치게 도와주신 김정환 팀장님 감사드려요...^^
세부 샹그릴라 - 김정환 팀장님1,408
- 글쓴이
- 윤*영
- 작성일
- 2006.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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