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 12월 12일에 결혼식 올리고, 13일부터 18일까지 4박 6일 다녀왔습니다.

발리를 선택한건 역시 풀빌라가 제일 잘 되어 있다고 해서였구요.

형원석 부장님 추천으로 아메티스 풀빌라에 4박 머물었습니다.

 

아메티스는 예상보다 더 깔끔했고, 럭셔리했어요ㅎㅎ

벌레들도 거의 없었구요. 모기는 좀 있어서 문단속을 잘못한 날엔 많이 물렸네요;

작은도마뱀이 가끔 보이긴 했는데, 위험하지 않다고해서 걱정하진 않았어요.

직원분들도 매우 친절하셨어요~ 한번은 욕조가 청소가 안되서 먼지가 많은걸 모르고 들어갔다고 했는데

일정마치고 돌아왔는데 죄송하다고 하며 장미 꽃다발까지 준비해주시드라구요.

풀도 꽤나 넓어서 물놀이나 수영도 할만 했구요, 무엇보다 조식도 굉장히 잘 나와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ㅎㅎ

wifi는 있는데 저희 침실쪽에선 안터져서 거의 무용지물이였네요.

빌라에서 5분정도 걸어나가면 짱구비치가 있어서 바다 구경도 했는데요,

생각처럼 맑은 바다는 아니여서 좀 실망ㅎㅎ, 서핑하는 분들만 꽤 있었어요.

 

일정내내 단독가이드분에 기사분이 함께해서 편하게 잘 다녔구요.

조식, 중식, 석식 모두 맛집 위주로 제공되어서 한두군데 빼고는 대부분 맛있게 먹었습니다.

4일내내 안마 일정이 있어서 받았는데, 아메티스에서 받은 안마가 제일 좋았습니다;

아무튼 일정동안 불편함이나 큰 문제없이 잘 다녀올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