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ㅎㅎ 위사진은 이번 신행으로 감동 받은
홍익인간 가이드이신 칸쿤의 마이클 형님입니다.
감동 서비스를 받아 자발적으로 올려 놓은 것뿐.
저랑 비즈니스적으로 아무런 관계도 없는 분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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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여행을 떠나기전, 좋아봤자 다 같은 바다지...하는 마음으로,
라스베가스에서 4박, 칸쿤에서 6박을 보내는 일정으로 출발 !!!
라스베가스에선 각종 쇼와 관광으로 보내느라 지쳤다면,
칸쿤은 오로지 쉴 수 있다는 기대감으로 칸쿤에 도착.
라스베가스에서 팁을 줬던 수준으로 하얏 지라라 까지 태워준 기사분께
팁을 드렸는데, 너무 많이 줬네요.^^;
하얏 지라라...
가성비가 뛰어난 리조트라고 했는데, 제가 봤을때는
가격비를 논하지 않더라도 칸쿤에서 가장 좋았습니다.^^
더 좋았던 것은 현지 한국 가이드분인 마이클 형님? 을 만났것. ㅎㅎㅎ
도착해서 체크인 까지 상세히 안내해 주시고, 여러가지 조언과
액티비티를 좋아하는 저희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개해 주시는데,
단순히 일적인 모습보다는 프로답게 자신의 일을 정말 즐기는
분이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활동적인 저희 커플은 한국에서 다양한 스포츠를 즐기고 있고,
수렵?활동을 즐기는 터라, 칸쿤의 다양한 액티비티에 대한 소개를 듣는데...
인터넷에서 어떤 분은 칸쿤에서 할게 없고 쉬다만 오는 곳이라 했는데..
천만의 말씀이네요. ㅎㅎㅎ
라스베가스에서의 일정보다 훨씬 빡시게 놀다 왔습니다.^^
6박일정도 너무 짧아 다 하지 못하고 온 프로그램이 많네요.
6일중 편히 쉰 날은 단 하루..왜냐하면...
계속 관광하고 볼게 너무 많더군요.
칸쿤은 가이드분이 동남아처럼 항상 함께 이동하지 않고,
스스로 다니는 자유여행 입니다.
가이드분은 안내만 해주시고요.
하지만 카톡으로 소통하면서 질문에 대한 답을
항상 친절하게 해주셨기에 어려움은 전혀 없었습니다.
아..여인의 섬 들어가서 사진을 촬영하는 프로그램은
마이클 형님이 직접 찍어 주시는데,
작가 세요~~~ ㅋ
전업하셔도 될 듯. ㅎㅎㅎ
원래 호텔에서 웨딩포토를 하려다가
취소하고 마이클 형님과 여인의 섬으로 들어가서 찍는 것을
선택했습니다. 파파라치컷에서 부터 설정샷 까지...
무려 500컷 가량 4 ~ 5시간 동안 촬영하는 프로그램인데...
만족도 100%이고, 또한 사진 촬영하며 여인의 섬에서 먹는 코로나
맥주 맛은 정말 일품입니다. ~!!!
참고로 사진을 촬영하면 USB에 담아서 바로 주시는데 무료입니다.
(USB가 무료입니다. 촬영비는 당연히 있지요^^;)
전제 조건은, 사진을 블로그에 올려놓아도 좋다는
의사를 표현해 주는 분들이구요, 공개를 원하지 않는 분들에게는,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링크를 나중에 전달해 드려요.
저희는 전자의 경우를 선택하여 한국오기전에
칸쿤에서 받았습니다.^^
하얏 지라라 룸에 있는 TV에 USB를 꽂아
대형 TV화면으로 사진을
감상하며 감탄했네요.
순간 순간이 화보 입니다. ㅎ
저희가 잘생기고 이뻐서가 아니라
배경과 촬영기술의 조합으로요. ~ ㅎㅎ
마이클 형님을 선택한 것이 최고의 선택이었다며,
감탄만을 하며 사진을 봤습니다.
신행에서 TV로 사진 감상하는 커플은 아마 처음 같다며
마이클~형님이 그러시네요.ㅎㅎ
참고로, 하얏 지라라에서 제공하는
웨딩포토 작가는 멕시코 현지인인데...
좀 촌스럽게 찍는 것 같더라구요.
(철저히 제 개인적인 시각입니다)
숲에서 숨어서 얼굴만 내미는 콘셉트로..촬영하고..^^;
제가 어릴때 웨딩 스튜디오에서 보조로 일했던적이 있어서
그런 것은 좀 알거든요.ㅋ~
하얏 지라라 라운지에 PC가 2대 있는데 USB를
꽂아도 인식을 못하더라구요.
일부러 그리 해놓은 듯 합니다.
성격상 한번 인식되게 해볼까 하다가..그냥 말았습니다.^^;
보안과 개인정보 보호 때문에...
드랍박스에 로그인을 해놓은 채로 그냥 가는
외국인들이 많아서..그리한듯 보여지네요.
저희도 PC에서 사진을 확인하려다 안돼서 룸의 TV로 확인했는데..
TV 대형 화면으로 확인하는 것이 결과적으로 더욱 좋은 선택이었네요.
사진 정말 멋지게 찍어주신 마이클 형님께 감사드립니다.
저는 천생연분 회사나 가이드 마이클씨와는 전혀 관계없는 사람입니다.
정말 감동받고 온 신행이어서 가이드분께 친근하게 형님이라 붙인 것이니
오해 없으셨음 해요. ^^;
신나게 노느라 6박이 정말 짧게 스쳐 가는 아쉬움을 달래느라...
사진 찍느라 고생하신 마이클 형님과 저녁을 함께 했습니다.
여인의 섬에서 중간에 맥주로 입가심을 하고 화려한 저녁으로
마무리 하려 했으나, 페소로 바꾸었던 현금이 바닥나 있는 것을
제가 몰랐네요.^^;
돈관리는 와이프가 하니까요 ㅋㅋㅋ
그래서 그날 저녁은 패스하고,
한국으로 복귀 하루전에 날을 잡아 마이클 형님
내외분과 친구 가이드 분 그리고 저희 이렇게 5이서 멕시코 현지 분들이
가신다는 다운타운의 타코 집으로 가서...
엄청 맛있게 먹고, 2차는 스시집인 스시고로 가서 ...맛나게 흡입 ~ ^^
모두 다 제가 내려 했는데, 마이클 형님이 2차는 자기가 산다고
계산을 하시네요 ~~~
부담주기 싫어하는 그런 인간적인 성격을 보아
인격을 엿 볼 수 있었습니다.
이번 여행으로 우리가 흔히 얘기하는 가이드에
대한 인식이 정말 많이 바뀌어서,
앞으로는 선입견을 더욱 경계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칸쿤 마이클 형님덕에 정말 재미나게 놀다 왔구요,
다음에 칸쿤에 놀러갈때는 다운타운에서 먹어 봤으니,
여인의 섬에서 운치있는 저녁을 꼭 마이클 형님 내외분과
다시 함께 하고 싶네요.ㅎㅎ
아~ 칸쿤에 가시는 분들은 마이클 형님 카톡 아이디를
알려드릴테니 참고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 칸쿤의 감성, 친절, 홍익인간 가이드 ㅋㅋㅋㅋ 소개 -
카톡이름 : michael
카톡아이디 : fabuloushero
칸쿤으로 신행 가시는 분들...
마이클을 찾으세요 ~~!!!
ㅎㅎㅎ
좋은 여행 소개해준 천생연분 회사도
일익 번창 하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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