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2일 푸켓 타본비치로 떠난 신부 홍봉희 입니다.
천생연분닷컴 덕분에 정말 신혼여행 잘 다녀왔어요~ ㅋ 특히 여행 복이 있어서 인가 가이드님(한낙낙?맞나? 가이드님 감사해요~) 무지 잘만나서 더 즐거웠던 여행이었답니다.(그런데 여행일정이 너무 빡새서 맨날 새벽6시에 일나서 새벽3시정도에 잤다는....ㅠㅠ 게다가 다른 여행사의 팀들과 함께 한팀이 되서 일정이 많이 변경 됬었어요... 오히려 더 알차게 보낸거 같아 좋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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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 *
첫째날- 6시 인천공항에서 간단한 미팅을 하고 짐 부치니 8시정도 되서야 면세점 들어가고 별로 안되서 비행기 타러 go~~ 6시간비행후~ 꿈에 그리던 푸켓 도착~-> 숙소->짐 여정 풀고 새벽 2시 취침
(* 타이항공 음식 너무 맛없어요!!! 웩!~자리도 너무 좁아서 온몸이 쑤셨음...그리고.. 푸켓입국심사아저씨 열라 느림..)
둘째날(원래는 자유일정인데 가이드의 능력으로 일정 변경 ㅋㅋ) -
8시기상 ->타본비치내 뷔페식당(종류는 많으나 영~)1시에 모여서 타이난레스토랑으로 식사->발마사지&전신마사지(아주 시원하더라구용~ ㅋ)->원래천생연분닷컴에 없는 일정인 왓찰롱사원방문(가이드님께서 꽁짜로 폭죽 사주셔 터뜨리고 기도함ㅋ)->원래 일정은 환타지디너쇼인데 저희팀은 일정 바꿔서 삼겹살이랑소주 먹으러 갔어요! ㅋ 정말 타국에서의 삼겹살 맛 죽입니다!)->환타지쇼 (울나라 테마월드 같아요~ ㅋ근데 환타지쇼 별로 재미 없다는~ㅋ)->새벽1시 숙소
세째날 - 김정환팀장님께 박박 우겨서 타본비치 겨우 왔는데 풀장도 못들어가보면 억울할거 같아서 새벽 6시에 기상하고 7시 정도에 타본비치 안에 풀장에서 수영을 ㅋ~ ㅋㅋ
타본비치의 특징중 자체 비치가 있다는건데.... 돌맹이가 많아서 수영은 불가능해요...ㅠㅠ->11시 미팅-> 팡아만으로 출발 ->롱테일러보트 타고 선상마을 선상식->팡아만 도착->약식카누(원래 전일 카누였는데 자세한 사정은 아랫글에)->제임스본드섬->가이드님께서 울팀 말 잘듣는다고 일정에도 없는 원숭이 사원 대꾸가심 땅콩까지 사주시면서ㅋㅋ-> 바통시내로 와서 씨푸드ㅋㅋ(랍스타 참으로 작더이다)->샤이먼쇼(선택관광, 물랑루즈쇼에서 20불 더주고 변경 했어요 ㅋ 열라 잼나요!!!!)->게임바 (원래는없는일정이었는데 게이바랑 무에타이쇼 자리가 없어서 ㅋ)->무에타이쇼(한게임만 보고)->게이바(한 20분 정도)있다가 숙소로...(새벽2시)
마지막날- 7시50분까지 미팅..ㅠㅠ(정말 수면부족)->스피드보트타고 산호섬->낙하산,스킨스쿠버(전일카누랑 바꾼것 ㅋ), 바나나보트(정말 잼없음)->이슬람식??맛만좋더구먼-> 휴식-> 아로마오일 마사지->코끼리트래킹->고무나무숲탐장 ㅋ 고무나무채취과정->토산품점(제일살게 많음)->라텍스점(가서 가격보고 우울해짐)->한국인 상점(호랑이연고등)->저녁은 공항앞식당 김치찌개랑 소주(눈물나에 맛있어서 밥을 두공기먹음)->비행기 탑승(10시 50분 비행기인데 헤어진 시간이 30분 막 뛰엇음 면세점 구경 전혀 못함.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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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이드 : 한낙낙(맞나) 차장님 감사합니다. 전 가이드는 한 여행사에서 배정 된줄 알았는데 아니더라구요.ㅋㅋ 다른 여럿 여행사를 통해 온 신혼부부 커플이랑 한팀 되었거든요...ㅋ 저희 가이드님은 너무 좋으셔서 일정에도 없는 곳들도 많이 데꾸가시고 쇼같은거 보러 가면 물 다 사주시고 소주도 사주시고 나중에 선물도 사주시고 사원에서는 폭죽이랑 땅콩도 사주시고..ㅠㅠ개인사비를 참으로 많이 쓰시더라구요.. 게다가 버스안에서 자리에 한번도 안앉아계시고 계속 푸켓에 대해서 잼있는 이야기 해주시고 저희 잼있게 해주시더라구요.ㅋ 게다가 사진도 잘 찍어주시고 ㅋㅋ 감사해요~ ㅋ
* 일정변경 :
1.원래는 피피섬스노클링이나 팡아만 전일 카누인데 가이드님께서 산호섬도 가는데 너무 해변 일정만 있으니 팡아만을 적극 추천해주시더라구요..
같은팀 커플도 모두 팡아만 간다고 해서 그러기로 했죠 ㅋ 그리고 전일카누 금액 부분의 차액은 산호섬 스킨스쿠버로 변경했답니다. 그게 더 이득이었던것 같아요 약식 카누도 지치던데 전일 카누를 어찌하노 ㅋ
2. 디너쇼->삼겹살+소주(아주 맛있더라구요. 한국에서 그맛임 ㅋ 타국에서 먹으니 더 맛있다는..)
3. 물랑루즈쇼->샤이먼쇼(20달러추가) 물랑루즈쇼는 샤이먼쇼 배낀거라고 하더라구요 ㅋ 더 웅장하고 화려하고 샤이먼쇼 너무 잼있었습니다.
4. 사원방문 ->원래 천생연분 닷컴 일정에는 없고 다른 여행사 일정에만 있던거 같아요. ㅋ 모 한팀이니 같이 움직여야죠 ㅋ 가이드님의 능력으로 왓촬롱사원이랑 원숭이 사원 갔다왔어요 ㅋ 원숭이 사원 좋아요 ㅋ
5. 바통야시장->게임바 야시장에서 가격흥정하고 물건 사고 싶었는데 시간이 없어서 아쉬웠으면서 좋았던 일정입니다. 게임바에서 각종 게임했거덩요 가장기억에 남는건... 젠가....ㅋ 너무 높게 쌓아서 길가던 유럽사람들 다 구경하고 사진찍고 난리 났었다는 ㅋㅋㅋ 그리고 맥주 한병씩 준게 아니라 무에타이쇼,게임바,게이바 옮겨다닐때마다 맥주나 음료수 다 사주시던데요..ㅋ
* 타본비치: 사진이랑 비슷하더이다. 호텔직원들이 무지무지 한국말 잘해여.ㅋ
수영장 물은 그다지 안깨끗하고 비치는 돌이 많아서 절대 수영불가...그넘의 자꾸지 때문에 김정환 팀장님께 박박 우겨서 겨우 갔는데..ㅠㅠ 베란다 자꾸지만 틀면 개미랑 거미랑 곤충들이..ㅠㅠ 결국 수영복입고 잠깐 들어갔다 나옴
음식은 어째 하루에 한두가지정도만 빼고 매일 똑같음.. 나중에는 질리더이다..
워낙 일정이 너무 빡새서 리조트 안에서 놀 시간도 없으니 저처럼 리조트에 걸필요가 없었더라구요. 김정환 팀장님 죄송해요..ㅠㅠ)
* 푸켓.....
물가 그다지 싼지 모르겟더라구요 물이 밖에서 20~30바트니 울나라랑 비슷한거 같은데.. ㅠㅠ 동물이나 특별한사람들이랑 사진찍을라면 무조건 1인당 1달러 몰 할려고 해도 1달러 ㅋ 1달러 마니 바꿔가세요..
* 천생연분 닷컴.
워낙 상품이 좋아서 천생연분 닷컴으로 선택하여 여행간것데 잘한것 같습니다.
저희 팀의 다른 신혼부부들은 물랑루즈쇼도 없어서 샤이먼쇼 40불 다 내고 보고요 그리고 천생연분은 전일카누인데 다른커플은 약식이라 차액분을 꽁짜로 스킨스쿠버도 해보고.... 다른커플은 낙하산 돈내고 타야되는데 저희는 꽁짜로 (참고로 낙하산이랑 바나나 보트 정말 재미 없습니다..) 하여튼 왠지 이득보고 온 느낌이예여~
너무 길게 썼네요 ㅋㅋㅋㅋ 다 읽는 분이 계실란가 몰겠네요... 꽤 시간이 지났는데 아직도 생생해서요ㅋㅋㅋ
짱 잼있던 푸켓 신혼여행~^^*1,605
- 글쓴이
- 홍*희
- 작성일
- 2006.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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