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9일에 출발해서 11월 2일에 도착했답니다. 3박 5일이죠.
신혼의 단꿈을 푸켓의 해변가에서 즐겁게 보내고 왔습니다.
빠퉁거리가 5분 거리에 있는 해변가의 아마리코랄리조트에서 맛있는 밥(뷔페식)과 멋진 과일바구니, 친절한 서비스를 받았답니다.
일정이 그리 빡빡하지 않아서 편했구요.
가이드님이 한 명 한 명 신경을 잘 써주셔서 즐겁고 편안하게 다녀왔답니다.
마지막 날 신부가 많이 아파서 고생을 했지만요 ^^
마지막 날 점심을 일식으로 맛나게 먹었는데 곧바로 마사지를 받아서 그런지
우리 팀(12명) 중 몇 명이 체하는 증상을 보였습니다.
혹시라도 연락이 된다면 다음에 식사 후 바로 마사지를 받는 것은 조금 고려해봐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더군요. 꼭 그 이유는 아니겠지만......
멋진 바닷가에서 예쁜 사람과 좋은 팀원들과 행복하게 지내고 왔답니다.
사진 보시면 아시겠죠? 아참, 저와 사진 찍은 게이는 정말 예쁘더군요.
그런데 목소리를 듣는 순간 소름이 쫘악~~~
무에타이를 보러 갈 때는 옛날 레스링처럼 장난이겠지 했는데 정말 진짜로
서로 치고 받고 싸우더군요. 놀랬습니다. 웅장한 공연도 생각나고 스노쿨링 할 때의 아름다운 바닷속도 생각납니다.
모든 것이 파노라마처럼 스쳐가네요.
이 곳을 이용하는 다른 신혼들께서도 모두 행복하시고
천생연분닷컴의 건승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