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5일 사무이로 신행 다녀왔습니다.
가서 알아보니 저희가 정말 저렴하게 다녀왔더라구여.
네이버여행사 사합니다.
추천해주신 나파사이 리조트 정말 좋았구요~~ ^^
카르마도 정말 좋더라구여~
근데 개인적으로 나파사이가 더 괜찮은것 같아여~
음식도 맛있고 분위기도 그렇고.... ㅋㅋ
카르마도 좋긴 좋았는데 너무 조용하고 삭막한 분위기가 들더라구여.
그래도 시설은 좋았습니다. ㅎㅎㅎ
특히 방콕 가이드 장은영언니 아주 좋았습니다. ㅋㅋㅋ
5박 7일동안 마지막날이 제일 잼있었어여~
친절하고 화끈하신 성격 아주 좋았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약간 기분나쁜 내용을 잠깐 적겠습니다.
다 좋았습니다. 사무이 가이드만 빼구요.
저희랑 나머지 두팀또한 다들 기분나빠서 돌아갔습니다.
차라리 가이드가 없었으면 더 좋았을것 같았다는 기분도 들었구요.
다른 가이드들은 하나하나 세심하게 잘 챙겨주시는데 저희 가이드..
계획표 주시고는 이대로만 하면 된다 하시더군요.
리조트에 데려다 주고서는 연락한번 안하고 깜깜 무소식이더군요.
또한 가이드분들도 항상 기분 좋으리라는 법 없습니다.
근데 그걸 신혼여행온 커플한테 표시를 내야 하는건지 이해가 가질 않군요.
저희가 눈치보고 다녔습니다. 물어봐도 한참후에 귀찮다는듯 대답하고..
마지막날 더 열받게 하는건.. 그동안 쌓인게 그날 폭발한거져.
사무이에서 방콕으로 나가는 날 가이드와 미팅이 9시로 되어 있더군요.
저희 10분전에 나갔습니다. 가이드 9시 20분에 오더군요.
왜 늦었냐고 물어보니 어이없더군요. 9시 20분 아니던가요? ㅡㅡ
계획표 주면서 이대로만 시간 지켜주면 된다고 하시던분이....
참 황당하고 어이없어 말이 안나왔습니다.
그전날 확인전화 한번 해주셔야 하는건 아닌지... 그외에도 정말 많습니다.
다른 두팀중 한팀 신부는 가이드땜에 열받아서 울었답니다. ㅡ.,ㅡ
대부분 신행커플들 가이드 믿고 다니는데 이런 가이드 없었으면 합니다.
다시는 가고싶지 않은 사무이를 그분이 만들어 주시더군요.
이거 빼고는 나머지는 다 좋았습니다.
나파사이는 정말 좋아서 나중에 또 한번 가고 싶네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