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5일 결혼식을 마치고~
6일날 인천공항을 떠나서 마닐라 도착했습니다
낯선 문화들 낯선 사람들 .....
겁부터 났었지만.새로운거에 도전한다는건 언제나
즐거운 일이잖아요....
마닐라에서 만난 가이드 폴~
친근하게 대해주셨어요^^
그렇게 마닐라 일정을 남겨둔채 보라카이로 고고~~
해가 뉘엿뉘엿 질쯤에 도착한 보라카이~
어두워서 이쁜 바다를 볼수가 없어서 아쉬웠어요~
경비행기장에서 우리를 기다리고있던 보라카이 현지 가이드
하워드 (상혁이) 오빠!!
지금도 친구들에게 보라카이 얘기하면 오빠 얘기
빼놓지 않고 하고있어요^^
낯선 환경속에서 잘 적응할수있도록 친오빠처럼
잘챙겨주셨고 좋은말씀들 감사해요^^
여행이 더 빛났던거같애요~
첫날은 저녁에 도착해서 저녁먹구 가이드 오빠랑 일정소화해낼
커플들과 맥주한잔...
보라카이 밤의 분위기를 즐길수있었던 하루였어요
이틀날 부터 본격적인 일정이 시작되었는데 호핑투어부터
시작했었쬬~..
낚시와 스노우쿨링~
처음해본 바다낚시와 스노우쿨링~
물이 이렇게 무서운적이처음이었답니다!!
푸른 바다와 자연의 신비로운 경관들...다 지금도 눈에 담고왔어요~
모든게 영화속 장면이고 엽서의 사진들이더라구요~
점심때먹은 해산물 한국에서는 아마 몇십만원정도의 고가의 음식들 ㅋㅋ
맛나게먹구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사진찍구~ 바나나보트랑 제트스키 타고
너무 신나게 달렸어요...
세째날은 오전에는 스킨스쿠버하구
타투라는 문신도 하고 우리나라 돈으로 이천원정도라서
거의 다 하시더라구요 일주일정도 지나면
자연스럽게 없어진다고 하더라구요~
오후에는 버그카~타고 현지 원주민 마을도 이리저리 다녀보구
전망대에서 보라카이 전역을 내려다 보기도했었구...
암튼 문화의 차이는 조금 있었찌만..
사람들만큰은 정말 선하구 착하더라구요~
세일링 보트라는 바람의 힘으로 달리는 배도 탔는데
갠적으로 해가 뉘엿뉘엿 질때쯤에 탄 배라서 그런지
너무 이뻤어요...신랑이랑 인생 설계도 하는 좋은 시간이었답니다
그렇게 보라카이 마지막밤은 깊어갔었는데
저녁먹구 또 아쉬운 마음에 가이드 하워드 오빠랑 맥주마시면서
나눈 인생얘기들....
보라카이 3박중에 오빠를 빼면 나눌 얘기가 반으로 줄거에요~
정말 너무 고맙고 감사하게 생각해요^^
그렇게 보라카이 일정을 마치고 다시 돌아온 마닐라..
팍상한 폭포가는 길 조금 지루했지만...차로 이동하는거라서
잠을 청할수 있었구요 팍상한에서 맞츤 폭포는 정말
못잊을거같네요~ 앞이 안보일정도로 후려치는 폭포속에서
시원함과 스릴을 느꼈었답니다...
다시 마닐라로 올라오면서 저녁으로 먹었었던 샤브샤브
하워드 오빠가 하두 자랑을 하셔셔 기대하면서 먹었는데
정말 맛있었어요~ 거기에다가 폴가이드가 쏘신 소주와 함께.
ㅋㅋ 앙..너무 맛있었답니다..
저녁먹구는 어메이징쇼~
게이들 거부감이 조금 났었지만..
정말 여자처럼 이쁘더라구요..
같이 사진찍는 시간도 있었는데 좋은 추억으로 남을거같네요~
마닐라에서 묵은 마닐라호텔 오랜전통을 자랑하는 호텔..
ㅋㅋ 음식은 맛있었답니다...
그렇게 밤은 깊어가구 다음날한국으로 돌아갈날만을 기다리고있었죠...
한국으로 가기전 들른 마닐라 대성당과 리잘공원...
필리핀의 역사가 함께하는 곳이더라구요
사진 촬영과 함께 성당에서 남긴 우리의 기도들..
ㅋㅋ 다 이루어졌으면 좋겠네요~
이렇게 필리핀일정은 모두 끝났습니다...
여행다녀온지 이제 3일 지났는데 ...
너무 가슴속에 남아있는 시간들이었습니다...
행복했고 평생 추억으로 자리잡아서 행복하게 남을거같네요~
좋은시간 만들어주신 하워드 오빠와 숙영이 인호 민식이오빠 현이언니~
시간되면 또 봐요^^
최고의 여행 보라카이!!1,484
- 글쓴이
- 배*연
- 작성일
- 2006.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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