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에서의 시간이 정말 빨리 지나갔어요..
저흰 11월 5일날 새벽에 집에서 5시에 나와.. 공항에 6시30분도착... 티켓팅일찍해야 좋다고 해서여... 일본 나리타경유비행기 탔는데..힘들어 죽는줄 알았습니다.
올때는 2시간 경유하구.. 밤이여서그런지 자느라 힘들지 않았는데..
첫날 발리가는 시간이 너무나 길고 힘들더라구요..
돈으 좀 더주더라도.. 경유비행기말구.. 직항을 타세요.. 꼭 꼭!!!
비행기에서 내내 일본사람들 사이에 있었어요.. 일본경유해서 가는 한국 커플이 잘 없더라구요..
사실 조금 저렴한 가격에 발리를 다녀올려고.. 하다보니..
발리에 드디어 도착.. 가이드 성함이 기억이 안나지만.. 정말 너무나 좋았습니다.
다른 가이드에 비해 나이가 조금 있으신 분이에요.. 5살 3살 아기가 있는 분이셨는데 영어.이탈리아.러시아어 한국어까지.. 정말 대단하신 분이더라구요..
저흰 발리에 대해 정말 여러가지 물어보았는데 한국말배우신지 얼만 안돼셨는데도 잘 하시더라구요... 너무나 친절하고.. 신경써주셔서.. 감사했구요... 올때도 너무나 아쉽더라구요..
먼저 풀빌라.. 뉴가딩은요.. 시내랑 떨어져 있어서 아쉽더라구요..
하지만 나름대로 조용하고.. 공기가 좋고... 지은지 얼마안되어서 깨끗하고 아담하고 둘만의 시간을 보내기엔 너무나 좋았답니다..
첫날 래프팅했는데요.. 제가 겁이 많거든요. 래프팅 가이드 해주시는 분이 너무나 열심히 하시고.. 같이 탔던 커플과 정말 두시간동안 신나게 내려왔답니다..
썬크림 필수구요.. 재밌는 시간보냈어요.. 경치가 정말 멋지고요...
돌아와서.. 스파맛사지를 저흰 빌라내에 침대를 놓아주셔서 받았는데요..
하시는 분들 정말 정성껏 하시더라구요.. 우리신랑 빌라에서 팁을 많이주더라구요.. 너무나 친절하고.. 죻다구.. 잉....그냥 적당껏 하심 좋을거에요..
스파는 정말 좋았습니다.. 신랑은 웰빙이 좋았다고 하더라구요..
캔들디너는 사실.. 우리가 빌라내에서 맛사지받느라.. 셋팅을 늦게 하셔서..
저희가 셋팅하는 모습을 다 보다보니 재미가 덜했는데.. 풀주변에 초를 켜주시고.. 식사까지... 좋았습니다. 참고로 저희 식사를 도아주시는 분이름이 `유리`였는데 그분과 술한잔 하느라고..ㅎㅎ
너무나 착하고 좋은 사람이더라구요.. 우리신랑 정이 많아서리..
인도네시아 노래도 듣고... 서로 콩글리쉬로 대화하고...매번 식사때 부담스러울정도로 챙겨주신분이랍니다..
풀빌라에서 밤에 물에서 노느라고..ㅎㅎ 풀빌라의 매력.. 둘만의 오붓한 시간이 보장된다는것? ㅎㅎ
두번째날에는 유람선타구... 해양스포츠와 원주민마을 관광.. 여러가지를 했는데요.. 유람선탈땐 꼭 멀미약드세요.. 큰 배이지만 파도에 많이 출렁거려요..
많은 사람들과 유람선을 같이타서.. 좀... 대만사람들이 많아서 사실.. 시끄럽기도 하구.. 배안에서의 부페음식을 다 가져가서.. 미웠어요.. 얼마나 재빠른지..
2층에서 도박두 하더라구요.. 배에서 내려서 원주민 마을 관광.. 갑자기 비가 내려서..옷이 젖었답니다.. 유람선 타실때도 여벌옷 준비하세요..
해양스포츠는 제가 겁이 많아서 한번씩만햇네요.. 모든지 시간만 되면 여러번 할 수 있는것은 좋았는데 많은 사람들이 있다보니 여유롭게 하지 못해 아쉽습니다.
참고로 발리바다는 우리나라와 비슷해요..
발리는 풀빌라가 좋으니 그것에 만족해야죠..
오는길에 절벽사원.. 정말 경치 좋았습니다. 그런데 원숭이들 무서워요..ㅎㅎ
얼마나 재빠른지.. 제 디카 빼앗길뻔 했어요.. 색다른 경험..
외국인들도 많더라구요.. 오히려 바다보다 사원에 서양인들이 많더라구요..
해변에서 씨푸드.. 배고파서 정신없이 먹었는데.. 밤에 바닷가에서.. 초를 켜놓고 먹느라.. 사실 잘 안보여서..ㅎㅎ 우린 두커플이 함께 했는데 정말 다들 열심히 먹더라구요.. 랍스타.이름모를 생선과 게...옆테이플에 한국분들이 노래하시는 분들께 돈을 드리고 음악을 들어서 저희도 덩달아 분위기 좋았죠..
그런데 기대보단 씨푸드.. 좀....푸짐하진 않았어요...생각보단..
나이트투어는 마차를 타고 했는데.. 말이 불쌍하더라구요.. ㅎㅎ
우리 빌라가 시내와 떨어져 있어서 나이트투어는 꼭 필요..
시내구경도 잼있고... 파파스까페에서 칵테일 마셨는데 좋았어요..
라이브바..입니다..
저흰 피곤하여.. 일찍들어와서.. 다시 풀빌라에서 놀구요..
다음날 오전까지 자유시간.. 모자른 잠도 자고.. 항상 식사는 빌라내로 가져다 주셔서 오붓하게 편하게 먹구요.. 여러가게 들려 쇼핑.. 가이드분께서 벼룩시장 같은 곳을 추천해 주셔서 다른 곳보다 저렴하게 구입..
사실 한국인들이 하시는 가게도 있지만 가격이.... 개인적으로 벼룩시장이 좋았구요.. 선물을 거의 그곳에서 구입..
인도네시아 면세점이 우리나라나 일본 면세점보다 저렴해서.. 좋았습니다..
웰빙맛사지 받고.. 우리신랑은 넘 좋아했음..
스테이크먹으로 갔죠.. 맥주도 한잔...
면세점 둘러보고..생각보다 시간이 너무나 빨리가더라구요..
이것저것 보다보면...올때도 일본항공...경유
밤에 출발해서 도쿄까지 금방...
도쿄에서 갈아타서 한국도착..
비상약은 공항내에서 사지 마시고 꼭 동네 약국에서 구입하세요..
공항내 약국 너무나 비싸요.. 두배..
사발면과 김치 사가시면 좋아요.. 한국사발면 구하기 힘들어요.. 거의 중국산..
생각보다 음식 괜찮았어요...
너무나 후기가 길죠?
사진은 이따.. 저녁때나 내일 올릴께요..
아쉬운것은 해변에서의 오붓한 시간은 부족했다는것..
풀빌라는 만족.. 가이드 만족.. 나머지 서비스..맛사지 다 좋았답니다.
내 후기가 여행가시는 분들께 많은 도움이 되면 좋겠네요..
발리-뉴가딩풀빌라1,512
- 글쓴이
- 김*영
- 작성일
- 2006.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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