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박6일동안 푸켓으로 신혼여행을 다녀왔습니다.

가이드와의 첫 미팅때부터 유난히 밝으셨던 우리 가이드 형님.

돌아가는 날까지 여러모로 신경써주셔서 저희 둘 기억에 오래남을 소중한 추억 가지고 돌아왔습니다.

유난히 외국음식을 먹지 못하는 제 신부때문에 걱정이 많았는데 입맛에 맞을만한 요리도 준비해주시고 고생 많으셨습니다. 

끝내주는 경치와 볼거리가 참 많았던 푸켓에서 좋은사람까지 만나 너무 좋았습니다.

처음 패키지로 가는 여행이라 이것저것 옵션이 많지 않을까 추가금액이나 착오는 없을까 걱정이 많았는데

가서 정말 군것질 팁 다포함해 50만원도 안쓴거 같네요.

특히 푸켓에 갈때는 역시 강한솔 가이드만한 사람은 없는 듯!

얼굴은 선글라스 쓰면 하정우 벗으면 안재욱 정도?ㅋㅋ

저희와 비슷한 또래에 가이드로 정말 형님처럼 잘 챙겨주셨습니다.

푸켓에서 제일 잘하는 가이드라고 자화자찬을 하시더니 정말 인정해드립니다.

누구보다 편하게 친절히 세세하게 신경써주셔서 감사하구요

추후에 또 뵐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처음에 큰 H여행이나 M여행사가 아니여서 약간은 걱정했었는데 사실을 알고보니 그런 메이져급으로 했음

정말 손해가 많았을것 같네요.

허니문을 또 갈리는 없겠지만 추후에 친구들이 물어보면 많이 추천하겠습니다.

그럼 수고하세요.

PS: 그리고 푸켓에 원더걸스 보다 이쁜 소희 형수님! 저희 강한솔 형님의 사랑을 받아주세요!
      나중에 형님과 같이 뵐때에는 형수님이라고 부르고 싶네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