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부터 부랴부랴 공항에가서
부푼 마음으로 비행기를 타고
기내식 맛나게 먹고
가도가도 은근 짧은거같던 그러나
자리에서 좀이 쑤셨던 ㅋㅋㅋ
푸켓에 도착했어요~

도착하자마자
저희이름이 적힌 귀여운 플랜카드를 든 현지가이드와 만나
차를타고 조금 이동후에 한국인 가이드"이윤미"님을 만났지요
이런저런 얘기도 듣고^^
(쿨한 큰언니스톼일>ㅂ
리조트에 도착해서 짐 풀고 구경도 하고
저희는 첫날 여유가 조금 있어서
나름 저희끼리

빠통비치도 구경해보고 완전히 번화가보다는 조금
거리가 있지만 그래도 빠통시내거리를 조금 누비며
길거리 음식 조금 사먹고 돌아다녔어요~

리조트 식사는 오픈하자마자 달려가서 부페로 즐겨주시고 ㅋㅋ

우리가 갔을 기간이 우기라서 너무 우울하고 걱정했는데

다행이 우리가 일정을 시작하면서부터 비가 안와서
룰루랄라 잘 보냈지요^^

총 네팀이 같이 다녔는데
다들 좋은분들을 만나 트러블없이 원활하게 진행할수있었어요^^

전망대에 갔다가 공사중이라 제대로 보진 못했지만 그근처
야생원숭이들도 구경하고,
사진도 조금 찍고

점심현지식사로 이동하여 식사를 하고^^
생각했던것과 달리 제가 잘먹고 신랑이 못먹을주 알았는데
신랑은 태국현지인처럼 식사를 잘하더군요 ㅋㅋ
향신료가 강하여 전 주뼛주뼛먹었지요ㅠ-ㅠ
귀여운 코끼리 시승도 해보고
코끼리 코목도리도 해보고 ㅋㅋㅋ

처음으로 받은 스파~!
스크럽과 오일마사지를 받았는데
너무 어린친구들이라 걱정됬지만
너무 시원하게 해줘서 극락을 누렸지요>ㅂ
저녁은 조금 고급스럽게 BBQ부페로 즐겼어요~
저녁은 나름 입에 맞는듯했어요~
(슬슬 익숙해진듯싶어요^^)

여자보다 더 가녀리신 조금다르신분들도만나고>ㅂ<
(한국노래도 많이나오셔서 뿌듯^^)
빠통시내에 가서 쉬이 구경도 하고
스타벅스에서 커피한잔 마셔주며 거닐다가
팀과 모두 합류하여 가볍게 맥주와
게임을하며 아주 살짝 내기를...ㅋ

젠가비슷한것과 못박기를 했는데....
여자 못박기에서...우승을해버렸...>ㅁ너무 즐거운 시간이었어요^^

리조트에서 휴식후

다음날은 우리팀 모두가 추가일정으로 동의한
요트~~~~~+_+
코랄섬으로 고고하는 중간에 달력화보 찍어주시고
가이드님의 화려한 사진찍는기술로 좋은기념사진을 얻었지요^^

중간에 가다가 스노쿨링도 하고
도착해서는 스킨스쿠버다이빙?해서
빵과 함께 제 몸을 물고기들에게 선사했지요 ㅋㅋ
사실..고기들이 빵을 다먹고 헛입질이었는지
살짝씩 제손과 다리를 조금씩 야곰야곰...ㅋㅋㅋ

자유시간 갖으며 물놀이도 하고 중간에 엄청 큰 소나기였지만
또 금세 지나가서 햇빛이 쨍~해서 걱정없었지요~

점심식사는 이젠 적응이되었는지 맛있게들 먹었고
멋진가이드언니께서 신라면을 선사하시어ㅠㅁㅠ
눈물을 흘리며 먹었지용~~

돌아오는길에 줄낚시도 체험해보고~

그다음 스파받으러고고!!오리엔탈맛사지로 받았는데
아~시원시원~~
얼굴에도 오이팩으로 열식혀주시고
꿀발라주시고 나중엔 진주가루까지 선사+_+
호강을 제대로 누렸지요~

저녁엔 기다리던 삼겹살 파뤼~~
먹기전 살짜기 과일들을 사러 갔는데
역시나 우리 멋진가이드언니께서
직원마냥 열정적으로 골라주시고 설명해주셔서
다른 여행사에서 오신분들은
우리가이드님이 현지과일직원인줄착각하는 웃기는 불상사가^^ㅋㅋ

삼겹살 신나게 먹고~
비싼 양주 우리나라 쐬주 한잔하며 하루를 마무리하며
인생대선배이신 가이드언니의 신혼부부에게
피가되고 살이되는 이야기들을 많이들었지요^^

우리부부의 하이라이트인 대망의 풀빌라 "쓰리판와"로 입성!!
저녁에 가서  펼쳐진 바다가 잘 보이진않았어도
그 포스가 쫘악 느껴졌던+_+
시설이 이건뭐...우와~우와~를 연발!!!!!
감동에 눈물콧물>ㅂ
그렇게 하루를 보내고 다음날 아침은 풀빌라에서의
부부만의 여유로운 시간^^
사진도 찍고 풀빌라에서 가져간 튜브같은거로 수영도하고^^
점심과 저녁을 미리 시켜놓고가서 점심은 양식으로~
저녁은 풀코스 메뉴로 맛나게 즐겼죠~^^

아쉬운 마지막날~ㅠㅠ 어찌나 아쉽던지
아침도 오픈하자마자 가서 식사 ㅋㅋㅋㅋ
짐챙기고 사진찍으며 시간보내다가 체크아웃~ㅠㅠ
아쉬운마음을 뒤로하고

일행들과 만나 있었던이야기들도 하고
이동중 태국의 웬만한 역사와 모르는게 없이
완벽한 가이드언니의 말을 들으며 이동~~

요리저리 기념품샷들도 이동하며 구입구입 ㅋㅋ
우리부부는 가는곳마다....ㅋㅋㅋㅋㅋ

부모님드릴것도 사고
우리부부만의 의미있는 선물도 사고^^
편안한 잠자리의 선택 도 하고^^ㅋㅋ
아쉬운 마지막 마사지와
화려한 저녁식사 마무리 한국식사 ㅋㅋ

뭐하나 유익하지않은 시간이 없더라는^^ㅋㅋ
태국이라는 나를 다시 생각할수 있었고^^

여행하는 내내 가이드님 잘만나서 다행이다~라고 몇번을 되뇌였던 시간이었습니다^^

이게 벌써 과거가 되어버리다니 조금 슬프지만~ㅠㅠ
그래도 다른분들에게 조금이나 도움될수있는 후기였으면좋겠습니당~^^
(사진첨부가 안되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