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에 허니문 계약하면서 이날만 기다렸는데 행복한 시간은 역시나 빠르게 지나가네요. .
저희는 지바 풀빌라에서 4박을 했습니다
수영을 좋아하는 저와 신랑은 개인 풀장을 중심으로 숙소를 골랐는데요 풀장 길이가12m나 되다보니 물놀이도 하고 수영도하고 시간 날때마다 풀장에서 산듯합니다^^ 덕분에 온몸이 쌔까맣게 되서 돌아 왔지만요ㅋㅋ 저희는 스미냑의 지바라는 풀빌라에 묵었는데
스미냑 시내랑도 걸어다닐수 있는거리라 참 좋았어요~
아쉬운 점은 스미냑은 워낙 물가가 비싸서 신나게 쇼핑하긴 힘들다는 점입니다. .장점은 레스토랑과 분위기 좋은바가 많았는데 다행히도 음식물은 저렴한 편이라 시간 날때마다 나가서 스테이크를 흡입했네요^^
우붓에는 전통시장이 있어서 신기하고 이뿐 수공예물건이 많고 저렴해서 다음에 발리에 간다면 우붓근처숙소도 좋을것 같아요

여행하는 동안 가이드분이 한국말을 너무 잘하셔서 많이 도와주셨어요~

발리는 관광지라 대부분의 사람들이 영어를 할줄 안다는군요. .
예전 태국에 여행갔을 때에는 호텔직원외에는 다들 자기나라말밖에 몰라 가이드없이 가는건 엄두도 안 났는데. . 영어 단어 몇 마디만으로도 의사소통이 잘되서 여행내네 즐겁고 편했어요~
왠지 영어공부가 막 더 하고 싶어지는ㅋㅋ

4박6일이 하루 처럼 느껴지는 행복한 여행이었습니다.

사진 업로드가 계속 오류가 뜨네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