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17일 태풍땜에 출발못했던 천완선&김지영 커플입니당~ ^^ ㅋ
원래일정은 리조트+풀빌라인데,,
그놈에 태풍땜에.. ㅡ.,ㅡ;
풀빌라3박으로 바꼈었죠~ ^^; 비오면 부자된다더니,, 태풍왔으니까
완전 벼락부자되겠죠?! ㅋㅋㅋ
우선~ 의심많고,, 예민한 저를 위해
우리 신랑이 고르고 또 고른 여행사라서 철썩같이 믿었었는데~
정말 그 믿음 져버리지않으시고 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특히, 일정이 너무 좋았습니다~ 음식도 넘 맛있고~
신랑이랑 그냥 거기서 살려다가 참았슴다~ㅋㅋㅋㅋ
타이트하지않고 적당히 자유시간도 있고..^^
사실 래프팅은 정말 하기싫었는데~ 우리 신랑과 여행사에 적극 추천으로
하게되었는데~ 아~ 정말 안했음 후회할뻔했어요.. ^^
겁이 많아서 놀이기구도 하나 못타는 저도
난생처음 스릴이란걸 느꼈답니다~ *^^*
그리고 자연경관은.. 음.. 말로 표현못합니다~ 정말 최고최고!!!!!!!!!
쾩실버크루즈는 잼있었으나~~,
신나게 놀고 돌아오는 길에 엄청난 배멀미를..
ㅡ.ㅡ;;;;;;; 죽다 살아났습니다~ 강력한 배멀미약을 챙겨가시길..
배멀미로 고생하는 절 위해
일정을 변경해서 리조트에서 1시간동안 잘수있게해주고..
저 자는동안 밖에서 기다립디다.. ^^;
저는 태어나서 그렇게 친절한 사람 첨 봤어요~
현지인 가이드
프라스티
다른 가이드들과는 다릅니다~ 한국말도 너무 잘해요~
다른 한국인 부부들 가이드는 동문서답하기 일쑤~ㅋㅋ
우리 프라스티는 말도 잘알아듣고 착하고~ 친절하고~
한국으로 돌아오는날...
프라스티한테 너무너무 고맙고 보고싶을것같다고 그랬더니...,
자기가 오히려 더 감사하다고 부끄러워하는거있죠~
여행내내 멀미땜에 일정 이리저리
변경하고~ 또 겁많아서 원숭이 숲에서 거의 얼어있는 저
달래서 데리고 다니고~ 리조트 가는 길에도 여기 저기 들려달라~
많은 요구사항 다 들어주고..
사실,, 일정도 맘에 들었지만,,,
우리 가이드 덕분에 정말 편안하고 즐겁게 최고의 신혼여행을
보내고 돌아왔습니다~*
다른 분들도 발리에 가시면
프라스티 붙여달라고 하세요~ ^^
다른 가이드랑 달라요~ 너무너무 좋답니다~ㅎㅎㅎㅎ
어쨋든..,
가이드도 좋고~ 래프팅도 넘넘 잼있었고~
아로마 스파 맛사지.. 빌라로 와서 해주는데...,
편안하고 좋아요...^^
아참~! 그리고 캔들라이트 디너 상상 그 이상입니다~
저는 신랑이랑 정말 너무 로맨틱하게 보냈어요~ *
단점이라면..,
퀵실버 크루즈할때 스노쿨링 을 너무 기대했던 저에게
바다안은 너무 볼게 없습니다~ 그냥.. 바다..^^;;
그리고 배의 흔들림 장난 아닙니다~ 배멀미... @.@
근데 중요한건 한국아가씨들이나 배멀미하지
유럽인들이랑 일본사람들은 멀~쩡 한거 있죠.. ^^;;;
어쨋든.. 여행은 100%만족합니다~
여기서 70%는 가이드 덕분! *^________^*
발리너무 좋아요~ *^^*1,960
- 글쓴이
- 김*영
- 작성일
- 2006.09.29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