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레는 마음으로 아시아나 비행기에 탑승..!!
시드니로 향했습니다.
맛있는 기내식도 먹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데
승무원 언니가 다가오시더니
웨딩케익이 준비되어 있다며 주셨습니다.
여행사에서 준비해주신 것 같아 가는 길 기분좋게
갈 수 있었습니다.

10시간여의 비행끝에 드디어 시드니 도착!!

다시 쿼터스에 올라타 브리즈번으로 1시간반 정도 비행후에
골든코스트로 도착하였습니다.

도착하고 나니 피곤함은 어느샌가 사라지고
눈앞에 펼쳐진 이국적인 풍경에
기분이 업되었습니다.

친절한 가이드님의 럭셔리한 차를 타고서 함께 다닌 2박은
너무 즐거웠습니다.

아름다운 골코의 해변..요트에서의 즐거운 시간들..헬기투어..
코알라와 캥거루와의 즐거운 시간들..

잊을 수 없을 거에요.

3일째 되는 날 시드니로 가서 수려한 말솜씨를 가진
가이드님과 함께 블루마운틴의 아름다운 절경도 감상하고
크루즈를 타고 생각보다 진수성찬은 아니었지만
나름 랍스터와 스테이크를 먹으며
오페라하우스와 하버브릿지
야경을 감상했답니다~

시드니에서의 마지막 날은 씨티투어였는데
전개인적으로 이 날이 제일 좋았어요~!
박물관과 성당..도시의 여기저기를 다니다 보니
너무 즐거웠습니다.
특히..!!한가한 오페라하우스 근처 노천카페에서 먹은
커피는 잊을 수 없을것 같아요~~


유럽을 갈까 하다가 고민고민끝에 결정한 호주!!
우리와 계절이 반대라고 해서 걱정했는데
여행다니기 딱!!좋은 아름다운 계절이었습니다.

즐거운 시간 보낼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