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하는 웨딩박람회에 갔다가 이상기부장님을 만나서 계약을 하게되었답니다.
그 전에 다른 곳에 계약을 했다가 이런저런 문제로 취소하고 수수료 40만원정도를 물고서야ㅜㅜ
다시 알아보고 계약을 했습니다.
다른 곳에서 당한게 있었기에 이상기 부장님을 엄청 많이 괴롭히고 달달볶으면서 여행을 준비하고 계약했답니다.ㅜㅜ
일단 발리 풀빌라4박 + 단독진행으로 가이드&운전기사 + 전신마사지4회 였습니다.
다른 곳에 비해 비용이 싼편은 아니였지만, 이상기 부장님 말씀으론 여행이든 뭐든, 싼거랑 비싼거는 이유가 있다며 너무 싼것만 찾지말고 적당한 선에서 가야한다고....값을 낮춰줄 수 있지만, 그러면 여행갔을 때 뭔가가 다를거라고....그래서 부장님 말을 믿고 결정하게되었죠. 무엇보다 계약할때랑 최종 확정서 나왔을 때랑 비교해보면 부장님께서 신경써주셔서 업그레이드 된 부분이 더 있었습니다.
아쉬웠던 부분은 저희 가이드가 가이드를 시작한 지 1년정도 밖에 안되서 한국말을 잘못해서 의사소통이 힘들었지만, 나중에는 눈칫것 몸짓으로 의사소통을 했습니다. 처음에는 잘 못알아 들으니 무조건 "괜찮아요.네."라는 말밖에는 들을 수가 없었습니다.ㅜㅜ
숙소는 풀빌라여서 자유롭게 놀 수 있던 부분이 있었구요. 저희는 엘루이풀빌라였는데, 조금은 아쉬운 점이 있었습니다.
직원들이랑 말이 잘안통해서 식사를 늦게 가져다 준다던지ㅜㅜ 뭐 등등 그런점이 아쉬웠구요. 일단 가이드랑 의사소통이 잘 안되다보니깐 중간역할을 잘못해줘서 힘든점이 있었습니다. 영어로 이야기하면 알아듣는 직원은 1-2분이고 영어를 거의 못하는 직원도 있어서 역시나 몸짓으로 해결했답니다. 엘루이 풀빌라는 식사를 주방에 와서 해주는 게 아니고, 신청한 식사를 접시에 담아서 약속시간에 가져다 주었습니다.
일단 발리 날씨가 너무 더워서 그 점이 제일 힘들었던 거 같아요. 그래도 풀빌라여서 저녁마다 수영할 수있어서 재미있었습니다.^^ 그리고 부장님과 계약시 듣던거랑 다른부분이 있었는데 이런부분도 여행갔을 때 부장님에게 늦은 시간에도 카톡을 보내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신혼여행으로 발리 너무 좋았구요. 저는 풀빌라라는 점이 좋았지만 여행지에서 만난 대부분의 여자분들도 풀빌라를 최고라고들 하시던데....ㅋㅋ 남편들의 반응은 리조트를 더 좋아하더라구용..^^
아무튼 이상기부장님 덕분에 여행 잘다녀와서 알콩달콩 신혼생활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5/18-5/23 발리여행다녀왔습니다2,741
- 글쓴이
- 윤*희
- 작성일
- 2014.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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