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5일에 결혼해서 카오락의 묵다라리조트를 다녀왔어요...
환상이란 말밖에는 더 할말이 없네요.
저희 경우엔 룸이 스위트룸이 아니었어두 룸밖에 바로 풀이 있었오요^^...그래서 거의 옆방이랑 두 팀만 그 풀을 이용했죠...그래서 더 좋았어요.
12월이라 그런지 한국 허니무너들도 많지 않았구 간간히 유러피언들만 보이지 리조트가 붐비거나 하지 않구 여유롭고 조용했죠...
첫날 일정이 전일 자유시간이어서 둘이서 풀에서 놀다가 비치에서 놀다가 사진찍구 정말 여유있게 쉬었지요....식사 시간에 되면 가이드님이 잘 알려주셔서 별 불편함이나 그런게 없었어요.
이틀째와 세번쨋날에는 관광일정이었는데 관광이라구 빠듯하거나 그렇지않구 ..중간에 아로마스파 마사지와 태국전통안마가 있어서 피로를 풀어가면서 잼나게 즐길 수 있었답니다.
글구 패키지여행의 경우 가장 중요한 것...여행사를 잘 선택하고 정말 좋은 가이드를 만나는 것.
무엇보다도 이 점에서 부족함이 없었다는게 정말 기쁩니다.
여행사를 알아보구 여행지를 선택하고 하는 것...허니문 전체를 거의 제가 다 알아서 정했기 때문에 혹시라도 기분 상하는 일이 생기면 남자친구(지금은 남편이지만)에게 민망하구 미안하구 그럴거 같아서 걱정 많이 했거든요.
그런데 흰머리독수리 가이드님을 만나면서 걱정이 사라졌어요.
중년의 멋진신사 분이셨죠...정말 묵다라로 가시길 원하는 분들이 있으면 이분~~강추드려요..^^
네이버... 객실이랑 가이드랑 신경 많이 써주신다고 하셨는데 정말 기대 이상이어서 좋은 여행 될 수 있었던거 같아요... 땡큐땡큐~~
풀에서 찍은 사진 한 장 올려요...더 좋은 사진 많지만요...^^
묵다라 리조트 다녀왔어요~~~흰머리독수리님 감사해요^^2,000
- 글쓴이
- 김*숙
- 작성일
- 2004.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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