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비행기 타고~ 슝~~~~
피곤함을 이끌고 하와이 도착!!
가이드님 만나자마자 환영레이 걸어주셨는데 첨에 초콜렛인줄 알았다는;;
꽃다발 레이를 잔뜩 기대했던 저는 그냥 플라스틱 목걸이에 좀 실망;;
하지만 목에 잘 걸고 다녔어요 ㅋㅋㅋ
우리포함 3커플이 리무진타고 시내관광했어요. 리무진 처음 탔는데 안에 먼지 쫌 많고,, 그래도신기방기~
가이드님이 사진도 많이 찍어주셨구요~ 설명도 많이 해주시고,
주택가 허름한 슈퍼에서 쉐이브아이스도 사주셨어요. 엄청 오래된 가게라며, 사람들도 많았구요..
쉐이브 아이스는 얼음갈아서 색소 묻혀주더라구요. 더우니까 시원하게 냠냠~~
점심은 부페가서 먹었는데 다른 여행사에서도 많이 왔어요.
식당에 들어갔는데 테이블이 야외에 있더라구요.. 그러다보니 접시에 음식 남으면 비둘기들이 먼저와서 먹더라는... ㅋㅋ
신기한 광경이었어요. 직원들이 바로바로 치워주는데 우리 옆테이블은 자꾸 음식을 남겨서 비둘기가 식탁을 점령...
점심먹으면서 가이드랑 옵션투어 얘기했는데 강제서은 전혀 없었구요,
여러가지 투어중에 저희는 와이켤레 셔틀만 신청했어요.
저희가 짜온 일정이 좀 빡빡했거든요. 셔틀은 9달러. 기본보다 1달러 저렴해서 만족했어요 ^^
가이드는 호텔까지 바래다 주고~ 빠빠이~~ 글고 마지막날은 다른 차량이 공항까지 데려다주셨어요.
와이키키파크에 묵었는데 17층 프라임 오션뷰였구요, 허니무너를 위한 와인한병 무료였어요.
호텔 깔끔하고 조식도 맛있었구요~ 제일 맘에든건 초고속 엘리베이터!!!!!
엘리베이터 타고 카드 넣고 버튼 눌러야 올라가고요. 1초에 한층씩 쑥쑥 얼마나 빠른지 몰라요!! ㅎㅎ
둘째날.
렌트카 무료로 빌려서 아침부터 열심히 돌아다녔어요. 생각보다 운전하기 매우쉽구요. 차도 안막혀요~
한국어 지원되는 네비여서 편하게 다녔어요. 근데 네비에서 관광지 찾을때 어리버리해서 시간 살짝 걸렸구요.
와이켤레 -돌파인애믈농장- 선셋비치 - 카오쿠 - 카일루아비치- 탄탈루스 언덕 까지 북쪽으로해서 동쪽까지 다돌았어요.
비치에서는 발만 담그고 사진만 찍었구요. 지오반니에서 기다리는 시간이 젤로 길었어요,
렌트는 아침 9시부터 담날 9시까진가? 그랬는데 호텔 주차비 비싸서 저흰 당일 반납 했구요. 주유도 저희가 직접 했어요.
셀프 주유인데 신용카드만 있다고 되는게 아니라 집코드 5자리가 필요하더라구요.
다행히 외국인한테 도움청해서 본인 집코드 넣어줘서 주유했구요. 호텔 바우처 보니까 주소에 숫자 5자리 있던데 아마
그 번호였나봐요. 우리가 정보없이 그냥가서 완전 당황했었어요 ㅋㅋㅋ 아무튼 친철한 하와이주민 도움 받았어요^^
셋째날.
호텔에서 무료로 비치타월이랑 돗자리 빌려줍니다.
22번 버스타고 하나우나베이 갔는데요~ 완전 예술입니다.
9시에 입장해서 사람들 많이 없었구요, 진짜 진짜 신나게 놀았어요.
수영도 못하는데 구명조끼 안입어도 물에 뜨더라구요~ 완전 신기했구요.
물고기도 정말 많이 보았습니다.
하나우마베이는 하와이에서 꼭 가봐야하는 곳이예요!! 완전 강추!!!!!!!!!!!!!!
그리고 다이아몬드 헤드도 다녀왔어요, 버스 잘못타서 많이 걸었는데. 뭐어때요. 어차피 산행하러가는거!
저흰 호텔까지도 걸어왔어요. 1시간 쯤 걸렸나? 동네 구경하면서 닭이 나는것도 봤어요, 나무위에서ㅋㅋ
넷째날,
빅아일랜드를 서울에서 미리 예약해서 다녀왔구요.
화산 국립공원 하나 보러 간건데.. 거기도 좋았지만, 아카카 폭포도 정말 멋지더라구요.
거긴 국립 공원이 완전 밀림이예요. 신기한 나무들도 엄청 많구요,,, 나무가 너무 많아요 ..
다섯째날.
시간이 얼마나 빨리가는지 벌써 마지막날.
와이켤레가서 돈좀 쓰고 왔습니다.
옷고르는데 무슨 시간이 그리 빨리가는지 ~
저흰 둘째날에 미리가서 약간의 탐방을 했구요, 쿠폰도 미리 바꿔나서 시간절약 했어요.
점심도 안먹고 쇼핑했는데 눈이 다 즐겁더라구요.
하와이 또 가고싶습니다, 꿈같은 지난날.. 언제 거길 다녀왔나싶어요.
하나우마베이 말고는 물놀이도 한번 못하고 5일을 다 보냈네요.
아 정말 그립습니다 ㅠㅠ
와이키키 파크 2013.11.16-11.22 하와이 5박7일11,245
- 글쓴이
- 유*영
- 작성일
- 2013.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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