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 처음 해외여행이면서 신혼여행이라 기대에 한껏 부풀어었는데

나름 아무 사고 없이 무탈하게 잘 다녀온거 같습니다

네커플이 한팀이었는데 다들 마음이 잘 맞아서 개인활동 안하고 잘 뭉쳐다녔습니다

가이드님도 훈남이시고 현지 가이드님도 착하신거 같고 운전기사님도 안전 운전해주시고요 ^^

단지 푸켓에서 안좋았던건 음식이 맞질 않아서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제가 냄새에 좀 민감한편이긴한데 왠만하신분 아님 못먹어요 ㅋㅋㅋㅋ

저희는 한국 음식을 좀 싸가서 그나마 갠찮았습니다

냄비 같은거 있을줄 알고 끓여먹는 라면 갖고 갔는데 없어서 뽀글이 해먹었다는 ㅠㅠ ㅋ

근데 한국음식점도 중간중간 가긴 가요 ㅋ

이제서야 좀 바라는게 있다면 자유일정을 마지막쯤에 주지마시고 첫째날에 주시는게 날꺼같애요

처음에 도착하고 몇시간 자지도 못하고 일정을 소화하려니 너무 힘들드라구요 ㅠㅠ

암튼 계약한대로 일정 맞춰주시고 사고없이 즐겁게 잘 다녀올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