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검색을 통해서 천생연분을 알게되었고 , 실시간 상담을 통해서 너무너무너무 친절하신 이택규 이사님을 만나게되었습니다. ^^  그것부터 저에게는 행운이었습니다. 다시한번 이택규 이사님 너무너무 감사드리구요, 담당자이셨던 심규호(?)op님도 감사드립니다~~이사님 덕분에 저렴한가격에 행복한 여행 할 수 있었습니다. 그랑블루 (크레타)풀빌라 펜트하우스 3월2일~3월 5일 일정이었습니다.

3월1일 예식후 3월2일 아침 8시 15분 비행기를 타고 푸켓으로 향했습니다.
처음비행기를 타는 우리신랑은 처음에는 신나하다가 이내 피곤한지 잠이 들었네요 ㅎㅎ
푸켓에 도착해서는 너무 더운날씨에 헉헉거리며 공항을 나와 저희 가이드님을 찾았는데 왠걸;;; 한국인으로 보이는 사람은 아무도 없고 ㅜㅜ 모두 현지인 같아서 놀랐는데 그 사이로 저희 이름을 발견하고 기쁜 맘으로 달려갔습니다.
너무 아담하고 귀엽고 예쁜 가이드님께서 방긋 웃으며 "안녕하세요"라고 인사를 하셨으나.. 그 이상의 대화는 불가능한 현지태국가이드님이셨습니다. 바로후에 태국가이드님이 현지한국가이드님과 통화연결을 해주셔서 알았는데 푸켓공항에 외국인들은 출입이 안되는상태라고하더라구요 ~

너무너무 현지인같은 우리 윤재빈 가이드님 ㅎㅎ 덕분에 즐거웠어요 ㅎㅎ

오전비행기라서 저희는 당일일정은 없는상태로 하루종일 쉴 수 있었는데요
저희는 4박모두 풀빌라 일정으로 첫날부터 풀빌라를 만끽할 수 있었습니다
처음보는 풀빌라에 신랑과 저는 행복한 비명을 즐기면서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시원해보이는 풀로 풍덩 !! 너무 시원하고 좋았습니다. 제 키가 160밖에 안되는데 풀의 깊이가 제 키만큼이라서
가지고간 튜브가 아주 유용하게 쓰였어요 ㅎㅎ
ㅎㅎ 둘다 노는걸 좋아하지만 역시 둘이 노는건 한계가 있어서인지
광주에서 새벽 1시에 버스를 타고 4시간 인천에서 비행기를 타고 6시간, 총 10시간 이동한 피로감인지 이내 지쳐서
푹신푹신한 라텍스가 깔려있는 침대에 푹 쓰러져서 잠이 들었습니다.
룸서비스로 온 태국식 저녁 ~ 입에 안맞을까 걱정했는데 너무너무 잘 맞아서 몽땅 먹어치웠습니다.

제가 식사를보고 여행을 고르고 그뒤에 숙소를 잡아서인지 ㅎㅎ 4일내내 밥은 잘먹었습니다.

2일째, 첫날 비행기에서부터 같이왔던 1커플외 3커플을 만났습니다. 저희말고 다른 팀들은 빠통에있는 리조트에 묵고있어서 저희를 먼저 데리러 가이드님이 오셨고 친철한 기사님과 착한 태국가이드님과 함께 리조트로 가서 첫인사를 했습니다.역시 처음은 서먹서먹하구 이상했지만 .. 마지막날에는 다들 친해져서 다음달 4월에 큰언니집에서 만나기로 약속을하고 전화번호 교환까지했어요 ㅎㅎㅎ 꼭 4월에 큰언니집으로 찾아가려구요 ㅎ친하게된 계기가 아마도 태국에서 먹는 소주가 아닌가 싶습니다. 태국은 소주가 1만원이 넘어서 ㅠㅠ  그 비싼술을 먹자니 친해지지 않았나 싶어요 ㅎㅎ
저희도 팩소주를 챙겨갔는데 ㅎ 삼겹살을 먹으면서 우리 일행들과 가이드님과 함께 먹고 또 다른 커플이 가져온 소주는 그 커플의 방으로 찾아가 함께 먹었습니다.

가장기억에 남은 스킨스쿠버 ~~ 저희는 작년 12년 9월 조기예약으로 ㅎㅎㅎ
막상 바다를 보니 무섭기도 했는데 바다에 들어가고나니 너무너무 좋았어요 ㅎ
물고기가 더 많았으면 좋았겠지만.. 바다밑을 걷는 기분이란~너무 행복하더라구요
윤재빈가이드님 다른 가이드님은 비치타월도 챙겨주지 않았는데  섬세하신분이시라 그덕에 살도 덜타고
물도 덜 맞고 좋았어요 ㅎ감사합니다

4박6일내내 너무 행복하고 즐거웠습니다.
신경많이 써주셨던 이택규 이사님 다시한번 정말 감사합니다♡ 혹시 다음에 리 허니문가게되면 부탁드려요 ㅎㅎ
인물은 별로지만 사진 같이 올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