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즐거운 보라카이행을 마치고 며칠전 한국으로 돌아온
박준영 커플입니다~ (글쓴이는 와이프~라 해두지요,,^^)

4박5일의 보라카이 여행은
평생 잊지 못할 기억으로 남을것 같습니다.
(가장 즐거웠던 해양스포츠 사진 올려봅니다. 여러장은 안 올라가네요,,)

갑작스럽게 결정한 여행이라,,,
여권문제로 못 떠날지 몰라 막막했는데,,
이연진 실장님덕분에~~
너무나 감사히 여행하고 돌아왔네요.

이번 여행으로 가장 크게 기억에 남는 것은,,
우선 보라카이에서의 가이드분,,,
사이먼(한국분)과 말세(필리핀직원) 랍니다,^^
보라카이에서의 3일 내내~
사이먼 가이드께서 어찌나 친절하고 배려를 해주시던지요,,
일정외 본인의 시간까지 내 주시면서 안내해주시는것은 기본이고,,
심지어 없는 김치까지 구해다 주셨답니다,,^^
집에 돌아오기 아쉬울만큼,,,

기분좋게 보라카이를 떠나 도착한 마닐라에서는 당황스러웠답니다.
마닐라 가이드께서 남은 페소,,
가져가면 쓸데 없으니 다 필리핀 직원 팁으로 주고 가라고 하셨거든요,,
그래서 기분좋게 전부 팁을 드렸지요,,

그런데,, 왠일입니까??
출국하려는데 공항세를 내라고 하더군요,,,
마닐라 가이드께서 그런 말씀은 전혀 안 해주셨거든요,,,
가지고 있던 폐소마저 다 드린상황이었구요,,

그 공항세는 개인이 알아서 지불해야 하는건지요??
가이드분께서 말씀이라도 해주셨음 당황하지 않았을텐데요,,

지금 이렇게 한국에서 후기를 올리고 있는것은,,,
출국하시는 한국분의 도움이었답니다.
아마,, 그 분께서 공항세를 대신 내주지 않으셨다면,,ㅜㅜ

다음 필리핀으로 여행하시는 분들께는~
천생연분에서라도 꼭 공항세를 말씀해주세요,,
저희같은 일이 없게요,,,
그래야,, 달러든 페소든 남겨서 한국으로 돌아오지요,,^^

여행에서 돌아온지 며칠 된 지금은,,,
그 당황스러움 마저도 즐거운 추억으로 남네요,,^^
다음엔 유럽으로??? ㅋㅋㅋ

이연진 실장님,,, 항상 건강하시구요,,
다음에도 여행의 기회가 온다면 또 도와주실거죠??
그땐 시간 여유 충분히 가지고 예약할께요^^

마지막으로
천생연분,, 번창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