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24일 결혼식을 한후 다음날 새벽 비행기에 올라타 신혼여행 출발~~
생각해보면 꽤 먼거리를(6시간정도 비행ㅠㅠ) 떠나 푸켓리조트에 도착했습니다.
태국은 대부분에 차가 일본차드라구요. 가이드님 말을 들어보니 도로를 전부 일본에서 깔아주었고 그대신 자기나라 차를 써라해서 그랬다는?
낮에 도착했는데 결혼전부터 컨디션이 좋지않았던 제 신부...
바로 자더군요ㅠㅠ 혼자 이곳저곳 사진찍고 시간을 보내다가 저녁에서야 잠에서 깬 신부와 리조트 내부에서 여기저기 찰칵!
둘다 처음 해외여행 인지라 불안한 마음에 잠깐 환전할겸 시내나갔다가 왔어요....
태국은 수도물이 좀 안좋다네요?? 그래서 편의점에서 생수, 맥주, 먹으거리등등 사가서 첫밤은 맥주를 마시며 보냈습니다.
둘째날 리조트네 뷔페식 식당에서 아침을 먹은후에 마사지를 받으로 출발~ 역시 마사지하면 태국?? ㅎㅎ 그리고 나서 팡아투어를 시작했습니다. 점심을 시작으로 주변 풍경을 보며 사진도 좀 찍고 카누를 타로 갔지요. 무서운마음에 카누를 타고 한바퀴를 돌고 코코아도 사먹어 보고 ^^ 맛은 좀.... 태국 과일은 당분이 많이 없다하드라구요. 말그대로 자연산... 수분이 가득하다고 합니다. 몸에 좋은 거겠지요? ㅎㅎ
저녁에는 게이쇼를 보로 가게 되었는데요~ 태국에는 게이가 좀 많다 하드라구요~ 게이들이 다들 이쁘장 했습니다. 한번은 볼만한 쇼였습니다.
셋째날 다시 또 리조트네 뷔페식 식당에서 아침을 먹은후에 피피섬투어 출발~
스피트보트를 타고 이곳저곳 옴겨가서 여행을 하는 식이였는데요. 저희 부부는 스노쿨링을 옵션으로 하게되었어요.
첫 도착지에서는 점심을 한후 자유시간에 둘이서 사진 찰칵! 이곳은 대부분이 미쿡? 서양??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스킨스쿠버팀이 오고나서 합류하여 스노쿨링 하로 출발했습니다. 저희 부부는 물을 무서워합니다 ㅠㅠ 둘이서 얼마나 웃겼던지.... 일단 무서웠지만 저희 부부는 바다에 입수.... 아니나 다를까... 구명조끼에 의지하여 깊은 바다에 있기에는 너무 무서웠던 저희 부부.... 서로를 잡으며 서로 살겠다고 아둥바둥치던 기억이 참 웃겼습니다..ㅋㅋ 결국 저희부부는 2분도 채 안되어 보트로 올라왔어요.... 밑에 바다한번 못보고 ㅠㅠ 아쉽지만 다음을 기약하기로 했습니다. 후회는 없었어요~ 나름 한번 빠졌다가 나온거로 만족했습니다.
스노쿨링을 제외하고는 이곳저곳 돌며 관광식으로 사진찍고 밥먹고 모 이런식의 투어였습니다 ^^
저녁에 저희부부는 드디에 꿈에 그리던 풀빌라로 이동을 했습니다. 도착은 당연 밤에 했습니다.
에메랄드 풀빌라!! 엄청나게 큰 빌라.. 둘이 사용하기에는 너무 큰빌라.. 밤에는 너무 넓어서 무섭기까지 ㅠㅠ
넷째날 전일 자유시간 풀빌라~
어제저녁에 피곤했는지 일찍 잠을 잔 저희부부는 일찍일어나서 풀빌라 이곳저곳을 눈도장도 찍고 사진도 찍고 동영상도 촬영하고...
아.... 저희 부부는 원래 크래타 풀빌라인가.. 여기였었는데 가이드분께서 그쪽이 공사하는곳이있어 시끄럽다고 더 업그레이드 된곳으로 가도 되겠냐고하여 온곳이 에메랄드 풀빌라였습니다. 말로는 더 비싼곳이라고하여 당연히 오케이 했지요.. 하지만 신혼여행 갔다온후 후기좀 적을까해서 사이트를 통해 봤더니.. 가격은 더 싼 풀빌라... 마음은 좋지 안았지만 저희 부부는 그냥 둘만의 여행다녀온거에 만족하기로 하고 여행사에 전화하여 따져볼까도 했지만... 넘기기로 했습니다... 잘놀다왔으니 만족하기로 했지요... 잠깐말이 다른곳으로...
저희 부부는 아침 일찍 일어나 다시 사진찍기에 시간을 좀 보냈구요~ 제가 정말로 좋아했던 개인풀장ㅎ 한 3~4시간을 둘이서 수영하며 풀장에서 보내게 됬습니다. 아침 점심 저녁은 기다리고있으면 가져다 주고 정말 편한 생활을 했습니다. 다음에 또 언제 이런대접 받으며 여행해보나.... 생각도 들더군요.... 정말 좋았습니다 ^^ 가족단위로 오면 정말 좋겠다 생각이 팍팍들었습니다. 기회가 되면 꼭 다시 오고 싶네요.
다섯째날 마지막 투어~
풀빌라에서 눈을 뜬후 점심먹고 체크아웃을 하게되었습니다. 저혼자 따로 아쉬운마음에 아침에는 풀빌라에서 잠깐 또 풀장에서 수영을 즐겼습니다... 점심에 시작된 투어~ 저희 부부는 또다시 무서운 난관에 ㅎㅎ.. 코끼리를 타게 되었는데요.. 막상타보니 엄청 높고 흔들거리고 좀 지나고 보니 안정되긴했지만 나름 무서웠네요 ^^;; 코끼리타기를 마치고 이동한곳은 사원인데요.. 이곳에서 역시 관광 및 사진찍기..
한바퀴 돌구나서 이동한곳은 이제 마지막... 쇼핑투어입니다. 처음 간곳은 라텍스점.. 저희 부부는 절대 해외여행가면 아무것도 사지말자는 약속을 뒤로하고 이곳에서 침구용품을 지르게 됬네요 ㅎㅎ 일단 충분히 설명잘듣고 보니 좋아보이더군요.. 실제로도 지금 만족합니다 ^^
악세사리점... 로얄제리나 화장품점... 이두곳은 그냥 눈구경만 했습니다...
드디어 막을 내리내요~
저희가 선택했던 크래타 풀빌라에서 못보낸것이 약간 아쉬웠긴했지만 에메랄드 풀빌라도 충분히 좋았습니다.
정말 둘만의 소중한 여행이였구요~ 많은 추억 담아왔습니다.
저녁비행기를 타고 저희 부부는 대한민국에 도착~ 아침6시더군요 ㅠㅠ.. 정말이지 태국 현지 가이드분 수고많으셧구요..
태국분 가이드분도 수고많으셧구 기사분도 역시 ^^.. 아 그리고 저희랑 같은 팀이였던 다른부부역시...
정말 좋은 인연만나 행복하고 신나는 여행이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천생연분닷컴... 잊지못할 추억 만들어 주셔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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