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착하자마자 너무 덥고 습한 날씨덕에 막막했는데
예쁜 진희언니(가이드언니)가 마중을...ㅋㅋㅋ 아...가이드언니 너무 이뻐두됨? ㅋㅋㅋ
웃으면서 환하게 맞아주시는데 차마 짜증부리거나 덥다고 투정부릴수가없더라구요.
다행이 너무좋은 팀들도만나서 돌아온지금도 저희들끼리 카톡방을따로 만들어서 매일 연락하고 지내구있구요.
첫 해외여행이다보니 모르는것두많고 일정같은경우에도 진희언니가 저희들과 상의후에 알아서 조정해주셔서. 너무 편하고좋은 여행이되었습니다.
태국 맛사지는 역시나 최고였구요.
요트위에서 선상낚시나 씨워킹. 스킨스쿠버, 등등... 바다와 친하지않던 저였지만 잼있고 행복한 하루하루를 보낼수있었습니다. 정말 하루만 더 있다가고싶은맘이 간절하더라구요.
쌍띠 풀빌라에서 야간에 나름 알콩달콩 놀았을때도 너무 잼있었구요.ㅋㅋ
울 신랑은 가져갔떤 소주한잔과 태국현지 맥주를 마시고 전 ...역시나 버릴수없던 태국현지 군것질..ㅋㅋ
중간에 현금이 모질라서 ATM기계에서 현금인출하던과정에서 고물 기계가 현금카드를 먹어버려서 우울할뻔했는데
늦은시간인데도 진희언니가 여기저기 전화해주고, 급히 사람을보내 저희를 챙겨주셔서 다행이 아무일없이 넘어갈수있었구요.ㅠㅠ 그전에 진희언니가 혹시나 모르니 현금이나 카드등을 신랑과 절반씩 가지고다니라고해서 나눠놨던게 얼마나 다행인지...ㅠㅠ 안그랬음 질질 짜는 신혼여행이 됐을지도..ㅠㅠ
여튼 너무 행복하고 즐거웠던 내생에 처음이나 마지막 신홍여행이 되었습니다.
천생연분과 인연을 맺게되어 얼마나 다행인지 모릅니다. 감사합니다.ㅎㅎ
생애 한번뿐인 신혼여행...^^*10,810
- 글쓴이
- 전*진
- 작성일
- 2012.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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