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하게 알아본 여행사...처음엔 걱정이 앞섰지만 친절하신 선미님의 설명과 상담 때문에 잘 진행될수 있었습니다.
2월 12일 결혼식을 하자마자 떠난 신혼여행...출발을 오후에 하니까 도착은 밤늦게 하여 바깥풍경은 볼수가 없었어요..생각보다 먼 거리의 푸켓이라 비행기 안에서의 시간이 많이 지루했답니다..하지만 신랑과 함께 있고 푸켓이라는 곳에 갈 설레이는 마음으로 잘 버틸수 있었지요...
둘쨋날 아침먹은후 마사지로 시작하여 팡아투어를 했습니다. 점심은 보통이었지만 카누를 타고 동굴속을 지나가는 것도 좋았고 멋있는 풍경도 많이 보았습니다.
밤에는 사이먼쇼를 보며 눈을 즐겁게 해주었고 저녁으로는 씨푸드를, 그 후에는 파통거리를 돌아다니며 먹거리를 좀 즐겼습니다. 사이면쇼는 게이쇼였는데 여자보다 이쁜 남자들이 정말 많더라구요...나도 반할만큼...
셋쨋날 아침엔 또 바쁘게 피피섬 투어를 시작했습니다.
스피드보트를 타고 피피섬에 가는도중 스킨스쿠버다이빙을 하는데 물이 어찌나 무섭던지..그래도 그곳에 계신 한국분이 잘 이끌어주셔서 물속에 들어가 새로운 경험을 했답니다.
바닷물에 자꾸만 몸이 뜨는데도 신랑과 포즈는 다 취하며 사진도 찍었답니다.
그 후 피피섬에 도착...영화에서만 보던 그 해변가...제가 그 안에 있었죠...
즐거운 한때를 마치고 들어오면서 마사지 한타임...후 저녁으로 삼겹살..
해외에서 먹는 삼겹살 맛이란 정말...죽여주더군요..
그곳에서 족발과 치킨을 사가지고 빌라에서 다른 한쌍의 커플과 함께 맥주한잔...
넷쨋날
이날은 빌라에서 머무는 하루였습니다만..신랑이 배탈이 심하게 나서 저희는 가이드님을 급히 불러서 병원에 가서 치료...
쉬는날임에도 불구하고 와주신 가이드님이 정말 감사했습니다.
어쨌든 몸이 좀 나아져 빌라로 다시 돌아와 건너뛴식사를 하고 수영을 즐겼습니다.
다섯쨋날
좀 여유있게 시작한 하루..아침은 남은 밥, 햄과 가져간 김치와 참치를 두루두루 볶아 김치볶음밥을 해먹고 빌라에서 떠날 준비를 했습니다.
점심으로 쌀국수를 먹고 쇼핑센타를 돌아다니며 선물을 구입했고, 제것으로 악세사리도 구입.^^*
코끼리트렉킹을 잠시 하고 저녁으로는 샤브샤브를 먹은후 공항으로 고고~~
너무도 짧고 아쉬움이 남는 시간이었답니다.
공항에서 비행기의 고장으로 회항을 하여 도착시간보다 5시간 연착이 되어 조금은 힘들었지만 그래도 절대 잊지 못할 여행이었던 것 같습니다.
물론 천생연분닷컴이 있었기에 가능했겠죠...
좋은 여행사를 알게 되어 정말 편하고 넒은 풀빌라에서 지냈고 친절한 가이드님을 만나서 더욱 재미있는 일정을 계획해주셨고 또한 함께 여행할 좋은 커플도 만났고 그래서 더욱 즐거운 여행을 보냈던 것 같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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