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5월 14일에 푸켓 타본비치 리조트에 3박 5일 일정으로 허니문을 다녀왔습니다.
벌써 다녀온지 두달이 지났는데 아직 마눌님과 그때 얘기를 하면 마음이 설레입니다~^^
방콕에서 한번 갈아탄 후 푸켓 상공에서 찍은 사진
현지에 도착 가이드님과 같이 여행한 형님 부부 한팀 이렇게 경치좋은 한국식당에서 식사를 한뒤
리조트에 도착했습니다.
침대가 이렇게 이쁘게 꾸며져 있더군요~^^
정말 좋았던건 베란다에 거품욕조와 의자가 있어서 분위기가 딱이었습니다.ㅎㅎ
베란다에서 본 바다 풍경
타본비치는 각 층 이동을 엘리베이터 대신 이 케이블카로 이동합니다. 좀 느리긴 하지만 재밌고 신기하더라구요
리조트 안은 하나의 공원처럼 꾸며져 있습니다.
리조트 앞에 바닷가.. 물이 진짜 깨끗합니다~ 감동! (수영은 못 할거 같아요..^^)
역시 리조트 바닷가에서..
낮게 깔린 구름들이 너무 멋졌습니다.
리조트의 규모가 엄청 크더라구요..
리조트 수영장에서 달밤에 수영을 하고 놀았습니다~
피피섬 가는길...가이드님이 타이타닉 하라고 하셔서..^^
피피섬 도착. 피피섬에서 즐긴 스노쿨링과 스쿠버다이빙(특히 스쿠버다이빙 강추)은 평생 잊을 수 없는 추억이
될것 같습니다.
바다물이 이렇게 맑고 물고기들이 와글와글한게 정말 신기하더군요^^
에메랄드 빛 바다..
빠통이었던가..그곳 해산물집에서 먹은 바닷가재..이날 바닷가재, 대게 , 대하..등등 배터지게 먹었습니다.
귀엽게 생긴 태국 택시
코끼리 타고.. 앞에 아저씨 정말 재밌습니다..^^
허니문을 함께한 형님 커플~ 사진 드려야 되는데 요즘 정신 없었네요~
환타지쇼를 보러 갔는데 공원안에 식당 전경..식당 크기가 어마어마 합니다.(맛은 입에 좀..-_-;)
환타지쇼 공연장입니다. 건물이 생각보다 규모가 커서 놀랬습니다. 공연장안에서는 촬영이 금지라
아쉬웠습니다.
식당 문 앞.. 전혀 식당으로 안 보임..
빠통에서 본 무에타이 경기..
이상입니다.
사진을 많이 찍었는데 다 올릴 수는 없고 대강 추려서 몇장 올려 봤습니다.
여행지 고르실때 도움이 되셨으면 하네요.
푸켓을 다녀온 소감은 일정이 너무 짧아서 아쉬웠습니다..ㅠㅠ 한 9박 10일로 가면 좋을텐데..ㅎㅎ
마사지도 시원했고, 피피섬이 너무 좋아서 그곳에서 좀 더 오래 지냈으면 했구요.
가이드님 수영 못하는 저랑 신부 스노쿨링 도와 주시다가 지갑 도난 당하시고 ..ㅠㅠ
정말 수고 많으셨고, 덕분에 즐거운 여행, 좋은 추억 만들었습니다.
함께 여행하신 형님부부도 동생이라고 많이 챙겨 주셔서 너무 감사했구요~
이번 허니문이 너무 좋아서 내년에도 여행 가자 약속했습니다.
내년에도 천생연분 김정환 팀장님 잘 부탁드려요~^^
푸켓 타본비치 리조트 신혼 여행기2,089
- 글쓴이
- 이*호
- 작성일
- 2006.07.17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