꽤 지났는데 이제서야 정신을 차리고 후기를 남깁니다.
저희는 9월에 세부 마이크로 리조트로 다녀왔는데요, 너무 좋았어요.
일단 처음 가이드가 여자 언니여서 조금 낯을 가렸지만 언제 그랬냐는 듯 너무 섬세히 잘 챙겨주시고 하니 너무 좋드라고요.
가이드 제시카 언니 다시 보고싶네용^^
저희는 가면 체험 할 수 있는건 다 하고 여유롭게 즐기다 오자고 약속을 하고 간지라, 물속에 다이빙이나, 스킨 스쿠버도 했는데, 날씨도 너무 좋았고, 바닷 속도 너무 이쁘더라고요.
여자인지라 처음에 물에 대한 공포도 있고 떨리기도 했는데 언제 그랬냐는 듯 바다 속을 즐기고 다녔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날때마다 리조프에 있는 풀장에서 놀고 바다보며 쉬고 그랬는데 너무 환상이더라고요.
한국에서 경험할 수 없는 풍경들.
4박 5일 동안 가이드 언니가 세심히 잘 안내해주고, 잘 챙겨주고, 좋은것도 많이 소개시켜주고,
지금 생각해보니 그립네요.
처음에 너무 여행비가 싸서 이거 사기 아닌가 걱정했는데 걱정은 절대 할 필요도 없더라고요.
더 돈 많이 내고 온 커플들만큼 너무 재미있게 잘 놀다왔습니다.
지금도 사진 정리하다 생각하니 다시 가고 싶고 그러네요.
천생연분닷컴 너무 감사합니다.
제시카 언니도 고마워용^^ 보고싶어용^^
9월 19~23일 까지 세부 여행 후기8,262
- 글쓴이
- 남*영
- 작성일
- 2011.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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