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여행 다섯째날...
발리에서는 마지막날이죠.. 아침에 일어나서 짐을 챙기는데 왜그리 가기싫은지....ㅜㅜ
오늘은 쇼핑센터 몇군데를 둘러보고 마사지 2시간 받고 오후6시까지 공항으로 가서 8시에 출발하는 비행기를 타야했어요.
그래서 사진은 별로 못찍었고 친지들 선물을 사러 다녔어요..
라텍스 매장. 현지특산물 매장. 폴로 매장. 면세점을 돌며 이런 저런 선물을 샀어요..
가이드들이 쇼핑센터를 돌며 도장같은걸 받아와야해서 꼭 돌아야되는거 같았어요.
물론 물건사는거에 강제로 권하거나 하진않고 멀리에 앉아만있고 각매장에 한국인직원이 설명을 해주더라구요.
그래서 마음에 들면 사고 아니면 말고....
신혼여행가기전에 선물고민 많이 했는데 이날 다 준비한거 같아요.^^
면세점내에서 중국식식사를하고 공항으로 가서 가이드와 헤어지고 출국하러 갔어요.
신혼여행 여섯째날...
비행기에서 하루밤을 지내고 다음날 아침 7시에 한국에 도착했어요.
도착했더니 인천은 영하 13도... 발리와 40도 가량 차이가 나더라구요..
우리커플은 발리에서 입었던 옷 그대로 입고왔는데 공항안은 다행히 따뜻했는데 사람들 시선이 "춥겠다"라고하는거 같아서 공항화장실가서 갈아입고 나왔어요.
무사히 신혼여행을 다녀왔는데 한달이 지난 지금.....참 오래전 일같이 느껴지네요..
천생연분닷컴과 송민화주임님 감사하구요 가이드였던'부디야시'도 참 친절하고 좋았어요.물론 한국말도 잘해서 의사소통에 무리도 없었구 만약 모르는말이 나오면 저희보고 적어달라고해서 외우더라구요.여자분이라 더 친절하고 세심했구요..
다음에 여행갈일 있으면 또 부탁드릴게요..만약에 발리로 또 가게되면 10박정도로 오랫동안 휴식을 취하다 오고 싶어요
추운데 건강하고 수고하세요.^^
4박6일의 신혼여행(발리로!!!)다섯째날 여섯째날.4,852
- 글쓴이
- 김*수
- 작성일
- 2011.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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