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11월 15일 에 푸켓 다녀온 신부랍니다 ★
우선 11월에 다녀와놓고.. 이제야 후기를 올려서 3등이나 될련지 모르겟네요 덜덜
11월 15일 신랑과 함께 딴딴따단~ 식을 올리고 찾아오신 하객들께 부랴부랴인사를 드리고 공항으로 고고 했습니다
우선 공항.. 도착 했는데 ㅜㅜ 와 어찌나 사람들이 많던지.. 공항에 있는 분들이 다 푸켓을갈꺼같고 다 허니문으로 가는거
같고 이리저리 너무너무 복잡했어요 ㅜㅜ 날씨가 좀 추었는데 공항은 어찌나 덥던지..
저희 담당하시는 송민화주임님께서 가실때 좀 춥더라고 얇게 입고 겉을 두껍게 입으라고했었는데..정말 말 듣기 참 잘한거
같아요 ㅋㅋ 공항에 있는 사람들의 열기때문에 덥기도 하고 저랑 신랑은 신나서 이리 뛰고 저리뛰고 ㅋㅋ ㅋ
사실..공항 처음 가거든요.. 공항을 처음가니, 당연히 여행도 처음이라 완전 신이 났었어요!
사람들이 많아도, 비행기 탄다는 생각에 어찌나 신이나던지..
무튼... 2시간 정도 공항에서 빈둥빈둥 거리다가 비행기 타고 푸켓으로 고고!
저희는 대한항공 타고 푸켓을 갔는데요 우선 푸켓 도착 하자마자 저희를 반겨주는건 여러명의 가이드...
처음 가본 나라라서 어리버리 했는데 가이드는 저희를 딱 알아보더라구여 누군지도 몰랐는데 가이드가 먼저
저희이름을 말씀 주셔서 아... 우리 가이드구나 생각했쬬
무튼 ! 가이드와 무사히 만나고 리조트로 고고~ 저희는 케이프씨에나 리조트에서 묵었는데요
엄청 깔끔 하더라구요^^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 이였어욤 +ㅁ+ 반해부렸어~ ㅎㅎ
케이프씨에나 로비 앞에서 본 바다는 정말좋았어요 탁 트윈 전망이 최고였어요 가슴이 뻥 뚤리는 기분?
ㅋㅋㅋㅋㅋㅋㅋㅋ 밤이라 잘 보이진 않았지만, 다음날 아침에 조식먹으러 레스토랑을 가는데 와..정말 좋더라구요
식사도 너무너무 맛있고, 레스토랑 앞에 풀장이 있는데 와우 외국인분은 정말 프리하신거같아요 ㅋㅋ
아침 일찍 부터 수영을 너무 열심히 해서 새까맣게 타셧던 미쿡인 아저씨~ ㅎㅎㅎ
엄지손가락을 번쩍 들어줬답니다!! ㅎㅎㅎ 저도 수영은 하고싶었지만... 좀 부끄부끄 해서  ☞☜

무튼 아침 조식 먹고 가이드 만나서 팡아만 갔었어요 ㅋㅋ 팡아만도 재밌더라구요~
울 신랑은 잠이 덜깨서 비몽사몽 ㅎㅎㅎ
케이프 씨에나 리조트에서 2박 하고 반야무 풀빌라 2박 했어요
반야무 풀빌라로들어가는 길이 좀 멀긴 했찌만..  먼만큼 빌라가 참 좋더라구요
전 깔끔 한 스타일 되게 좋아하는데
우선 저희가 묵은 방은 복층 이라고 해야하나? 그런식으로 되어있었어요 ★
1층에는 풀장과 리빙룸(거실) + 부엌 이 같이 있었고, 객실은 2층에 위치해 있더라구요
침대도 푹신 푹신 하고 좋았어요 그리고 잘때에는 커튼을 치고 잤는데 아침에 커튼 사이로 비추는 햇살이 너무좋앗어요
남편과 기분 좋게 일어나서 아침에 밥도 먹기전에 풀장에서 음악 틀어놓고 신나게 물장구도 치고 그랬어요
ㅋㅋㅋㅋㅋ 첫 해외여행 이 허니문 이였고,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하니깐 정말 기분 최고더라구요~
4박동안 일정 진행 해주신 우리 가이드님과 현지 기사님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ㅁ+
나이트 투어 가서 맛있는 맥주도 사주시고, 잊지못할 쇼(?) 도 보고~~ 너무너무 좋은 추억 남겨주셔서 감사드려욤
여행 가기전까지 일정 설명 해주시고, 친절하게 대해 주셔서 감사드려용
사실, 전화 상으로 예약 한거다보니깐 의심이 없지 않아있었는데 친절한 상담과 자주 연락을 주셔서 초반에 의심한
부분을 싹 잊게 해주셨어욤~ 다음번 리허니문 갈때 다시 이용해도 되겠죠?!
아 그리고 저 꼭 3등이라도 되게 해주세요 ㅠㅠㅠㅠㅠ
감사합니당
아 그리구요 제 사진은 솔직히 부끄해서 못올리구요
가서 정말 맛있게 먹었던 쏨땅 인데요 정말 드셔보세요 핫 한걸 좋아하시는 분들께
강추 강추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