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신혼첫날밤을 보내고  아침일찍 눈을떳다


아직 와이프는 잔다. 자고 있는 모습이 참 예뻐보였다.


주방에나와 난 커피, 와이프는 허브차를 타서 침실에서 와이프를 깨웠다.ㅋㅋ


누가보면 영화찍냐고 하겠지만, 신혼여행와서 해봄직한 행동아닐까..(와이프한테 사랑받음 ㅋㅋ)


오전9시경 아침식사가 나왔다. 난 볶음밥 와이프는 오믈렛 먹을만 했다.


빵과 같이 나오는데 조그마한 잼4가지가 정말 달콤했다.




- 위에 보이는 잼 남기면 챙겨 두시기 바람. -


식사를 마치고 아침 산책을 했다. 숙소에서 나와 여기저기를 돌아다니던중


현지사람들의 이상한 종교의식을 보았다.


발리 현지인들은 힌두교가 80%이상을 차지한다고 한다.


그래서 아침마다 종교의식인 짜낭이라는 헌화(재물바침)를 집이나 가게앞에


향을 피워 놓았다.




기둥옆 작은그릇에 향을피워놓음 (짜낭-신에게 재물바침)


- 꼭 챙겨야 할 사항(?) - 애연가 들에게만 잘들으삼...ㅋㅋ


에티켓 팁은 1달러 정도만 놓아두어도 상관없음.


발리의 화폐단위는 - 루피아


1달러= 8500~9000루피아 사이(환전하는곳마다 다름)-


환전은 꼭 공항에서 해야 한다는 생각 버리시고 숙소(호텔)에서 가능함.


한꺼번에 많이 환전하지 마시고 1일 평균 20달러~30달러 정도만 바꿔도 충분함.


왜 환전하냐고~ 동네구멍가게나 동네 상점에서는 달러를 안받을 수도 있음.


---애연가 필히 보삼 (적어적어~ 쫌 중요한거 말할 때 적어두삼!!!)


인천공항서 출발할 때 면세점이라고 담배 한보루씩 사가지고 나가던데 발리가시는 분이라면


안사가셔도 됨~왜냐믄 발리에서도 울나라 담배 팔더라구요... 울나라 면세점보다 더싸다구여.


담배 종류가 뭐뭐 있냐고...내가 본것만3가지 (에쎄, 타임, 레종) 있음


얼마냐고....(아따 승질도 급하시긴) 가격은 세가지 모두다똑같고 8000루피아


환산해 보면 1달러도 안된다는 소린데 울나라돈으루 따지면 850원~900원 이다.(무지싸지~)


지금 말한 것은 발리 동네 슈퍼에서 가격이라는 것이당..근데 웃낀 것은 마지막날


발리 면세점에 가보니깐1갑당 12달러 라는 것이다..긍까 반드시 동네슈퍼나 구멍가게에서 사시길....


아셨쥬...(아..이거 비싼 정보인데..아꿉다..)


(이거 후기보는 신부님한테들 돌맹이나 안맞으면 다행이고...쩝ㅋㅋ)-나중에 선물용으로


사가는 용도로 갈켜드린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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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휴~ 바쁘다...후기쓰라 Tip 알려 드리랴...겁나게 바쁘네...일도 안하고 뭔짓이람...그래도 쓴다..


어디까지 했더라....아...


그래서 열씨미 돌아다니다 보니깐...바다까지 오게 되었다...음...아일랜드 빌라에서 걸어서 10분정도


근데 바닷가가 울나라 서해안 정도 수준 (너무 기대하지 마삼)- 나중에 해양스포츠 하는데는


배타고 한참나가고 바나나 보트나 젯트스키 타는 바닷가는 좀더 깨끗함..




저 어린아이 디따 귀여운데 얼굴가리긴~(비싼넘~~쩝)


12시쯤 숙소로 돌아와서 관광하러 떠났다...거북이섬 출발...


말그대로 거북이섬이다...거북이 디따 많음




거북이섬- 거북이 정말 거북스럽게 많네..


글구 울와이프 강심장 사진한컷..보여드리쥐...



자~~날이면 날마다 오는 것이 아님다...뱜사세여..뱜이여~~


거북이섬에 가면 거북이뿐만 아니라...뱜, 독수리, 도마뱀, 박쥐, 카멜레온 등


여러동물들도 있는데 사진들 찍어보삼...ㅋㅋ


자리를 이동하여 해양스포츠 시간 우린 제트스키를 탔는데..


파도를 가르며 시원한 바람! 크...속도감 쥑여....신부님들도 타보셔...




누가 현지인일까요~많이타서 나는 현지인으로 오인받았당 ㅠㅠ


- 꼭 챙겨야 할 사항-


썬크림 꼭챙기구. 모자 꼭 챙기구. 남녀 필히 수영복 챙기삼...


신부님들 튀고 싶으면, 비키니 이쁜걸로 (원색이면 더좋구~~일딴 눈에 띠셔..)


최대한 야하고 최대한 튀는 비키니를 입어야...아...쟤는 강남에서 좀 걸어본 얘구나라고


생각함.. 배덮은 수영복 입으면...쟤 뭐~니, 오지탐험하러 왔나라고 생각하심 딱 맞음.


울와이프는 어땠냐고? ( 음~ 강남 쬐금 아랫동네를 거닐던 얘구나~~정도 랄까..ㅋㅋ)


썬크림...수시로 바르세요...많이타거든요....(많이타면 현지인이랑 떡같이 변함..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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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할얘기 많은디...너무 길어지는 것 같네...중간쬐금 생략하고...


암튼...돌아오는길 우린 사원같은 분위기가 풍기는 마사지 센타로 향했다.


아로마향 가득한 스파마사지..신랑 신부 같이 들어가는데..둘다 팬티만 입음....


야한 생각하기는(신랑들...)뭐 어때~결혼한 사이인데...물론 전신타올로 가려는 주지만


힐긋힐긋 와이프 함 쳐다보셔...모랄까...(다들 각자 상상에 맡김...)


시원한 안마와 각질제거팩, 마지막엔 아로마 오일로 마사지를 받았다.


오일 마사지 끝나면 한 30분에서 40분정도 수면하라고 시간준다.(근데 안잔다..ㅋㅋ)


마지막 으로  잠깐 사우나실로 들어 갔다가  땀빼고 마지막으로 온천욕으로 마무리 한다.


근데 웃긴일 한가지가 있었다....


우린 사우나실로 들어가려고 사우나실 문을 열었는데...거기에 우리보다 먼저온 다른 한쌍이


사우나실에서 있었다.


근데 두분 자세와 표정이 이상했다...


신랑은 재래식 화장실 포즈를 취하고 있고, 신부는 신랑 목마를 타고 있는 것이었다.


우린 두사람 보면서 뭐 하세요? 왜들 그러시고 있는쥐....


그 두분 정말 너무도 순진한건쥐...밖에서 나오라는 말 안했다고 뜨거운데도 계속


사우나실에 앉아 있었다는 것이다...아이구~~두야....


키키...암튼 시원한 안마를 받고 숙소로 돌아 왔다....


드뎌 기다리고 기다리던 캔들라이트 디너 시간......


짜잔....기대하시라....




촛불 켜기전.....짜잔...




촛불 켠후~~이쁘져....






수영장에 깔린 꽃들을 보라....넘 이뻐....


아....촛불 이쁘게 나오게 하려구..무지 애썼는데...디카공부


진짜 많이 했음...키키...


정말 많은초와 수영장에 뿌려진 많은 꽃잎들 너무너무 이쁘고


아름다운 저녁식사를 했다....또 가고 싶당....


저녁을 서빙해주는 직원이 정말 정성스레 음식을 가져다주며,


정말이지 귀빈 대접이 따로 없는 저녁 식사였다...


신랑님들 사진에서 보는바와 같이 신부님들 한방에 뿅~~합니다.


잠이 오지 않는다...저녁식사후 우린 촛불을 끄지 않았다....


담날 아침까지 그 촛불들은 꺼지지 않았다....


키키...할 야그 아직 많은데....오늘은 여기까지만.....


4부....기대 하시던지 ......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