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6월11일 결혼식을 올린 커플입니다.이번 신혼여행에 대한 정보검색및 선정에 대해 저는 알아본게 별루 없었는데 우리 새악시가 고생을 많이 했습니다.
저흰 경기도 안산에서1시30분에 예식을 시작하여 5시경에 모든행사가 끝나고 인천공항으로 출발하여 인천공항내 천생연분닷컴에서 알려준 코너에서 티켓팅을 실시하고 쉽게 비행기를 탈 수 있었습니다.
비행기에서 내내 수면을 취하고 필리핀 세부에 도착하여 잠이 덜 깬 상태에 공항에서 현지 한국인 가이드(미키)를 만났습니다.
첨 만난날부터 쏟아지는 친절,환영과 접대형 멘트들......전 첨에 좋은 모습으로 보이지 않았지만 점차 적응에 되어 갔습니다.
리조트에서 첫날밤을 무사히(?) 보내고 담날부터 일정에 맞추어 호핑투어,낚시,씨워커및 황제스파,게이쇼~,라이브카페,..기타.공연관람을 하였으며 모든것들이 새롭고 신기한 것들이라 좋았습니다.
저흰 속도위반 커플이라 관광보다 휴양으로 선택을 하였지만 나름대로 짜여진 일정에 바쁘게 보냈던 것 같습니다.
특히 현지 가이드의 직업정신과 친절에 대해 인상적이었고 우리 가이드(미키........일명 미끼 체인지..ㅋㅋ)가 이번이 마지막이라 쩜 게이른 것도 없지않아 있었지만 대체적으로 모든것이 만족스러웠습니다.
모든 옵션(?)이 좋았지만 가장 좋았던 것은 호핑투어및 황제스파(맛사지)이었으며 별루였던 것은 세부 야경이 보이는 라이브 카페....(표현은 멋짐...)였던 것 같습니다.
저희 커플은 겁이 없어 각서를 쓰고 샹그릴라 리조트 무료셔틀버스를 타고 본섬 번화가 도심지에 나가 백화점(SM)에 가서 쇼핑도 했지만 그곳 현지가 위험한 일들이 비일비재(흉기사고,총기사고)하는 곳이라 추전은 하지 못하겠습니다.
그 곳 백화점은 국내 이마트,홈플러스 수준정도임..ㅋㅋ
가실때 챙겨사시면 좋은것들은
리조트내 슬리퍼가 없으므로 슬리퍼...
리조트 음식 대체로 맛있지만 몇일 먹으면 질리므로
라면과 김치~~김..꼭 챙겨가시구요
저희는 300불 환전해가려고 하다가 400불해갔는데 모잘랐습니다.
500불은 있어야 마음이 놓이는것 같드라구요(신용카드 물론지참)
글고 너무 일정이 빡빡하면 비취나 풀장가서 놀시간도 없습니다.
저희는 씨워커,호핑투어,어메이징쇼,전신마사지,스파마사지 야경이 보이는 라이브카페..이정도했는데요
스킨스쿠버는 저희가 할수 없어서 씨워커했는데 씨워커는 별루 비추에요
사진도 안이쁘게 나오더라구요
씨워커빼고 저정도만해도 바빠여...ㅋㅋㅋ
글고 비취가서 꼭 스노쿨링 한번 더 하세요..
장비대여료있던데요 2인하면 우리나라돈으로 만이천원정도해요
좀 멀리나가면 이쁜고기들 많습니다.바로 앞에는 이쁜고기 없어요.큰고기밖에
그러니까 좀 멀리나가서 노시면 잼있습니다.
(리조트에서 빵좀 챙기면 먹이감으로 굿!!)
수중카메라 꼭 지참하시구요...필름도 빵빵하게 챙기세요~
저희는 스노쿨링 잼있어서 오전내내했습니다.
또...풀장은 잠깐놀만해요...미끄럼틀있는데 시시해보였는데 너무 잼있구요
그옆에 탁구대도 있으니까 탁구한번 쳐보세요!
두서없는 줄줄이 적어내린 글이라 어디서 마무리를 해야할지..........암튼 샹그릴라 리조트 건물 깨끗하고 서비스 좋으며 필리핀에서 손가락에 꼳히는 곳임은 틀림없음.......그리고 직원들도 무쟈게 친절함...
그런데 한가지 아쉬운점은 가이드분이 곧 한국으로 귀국을 해서 그런지
좀 성의가 없었던거 같습니다.
도착해서 바로 일정을 짰는데도 불구하고 예약을 늦게해서 쇼관람도
맨뒷자리에서 하고 스파도 지데로 못받구...
다른 가이드분들 호핑투어가서 씨푸드 먹는데
사람들 엄청 챙겨주던데 저희는 저희가 알아서 다 까서 먹었습니다.
다른 가이드분들이 대신 챙겨주시더라구요...
잘 해주신점도 있지만...가이드분께 좀 서운한게 없지않아 있었네요
그점만 빼면 굿~~~~!!!
여러분들도 세부로 가서 좋은추억 많이 만드세요......
★★필리핀 세부 신혼여행 후기...★★1,806
- 글쓴이
- 정*****기
- 작성일
- 2006.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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