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쩐지 새벽에 비가 와서 파도가 넘실넘실..
괜찮다는 가이드말에 안심했지만 그래도 조금은 겁도 나고..
스노쿨링..항상 제일 재미 있었던 스노쿨링..기대에 벅차고 약20분간 배타고 갔어요.
안이 훤히 비출정도로 깨끗한바다에 몸을 맡기고..
수중카메라 하나들고 이쁜물고기들에게 빵도 주며 출렁거리는 바다에서 너무나도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수영을 잘은 못했지만 그래도 구명쪼기덕에 너무나도 즐겁게 바닷속 구경하는 스노쿨링
스노쿨링을 마추고 시푸드 먹으러 고고
킹크랩 랍스터 소라..등등
신선한 해물에 기타소리의 반주..
그리고 다시 배에서의 낚시대회..
우린 패배자였지만 그래도 나름 최선을 다한 낚시대회 내기에서 3달러 잃었어요.ㅠㅠ
그래도 즐겁게 했기에 그깟 3달러..
마음까지 맛사지 해주는 진주크림 맛사지받으러 고고했죠..
역시나 이번 우리가 고른 맛사지 상품...최고최고 인거 같았어요,..
피부도 좋아지는거 같고 피로도 풀리고..
어느덧 저녁시간..코리코브란곳에서의 저녁식사..
저녁일정이잡힌 터라 제대로 식사는 못해 아쉬었었죠..
저녁을 급히 먹고 나이트 일정
카지노도 가보고..신정환이 갔던 그곳...에고에고..뎅기열 안걸리니 다행대행..ㅎㅎ
사람들이 별로 없었는데..어쩌다가 신정환이 이곳에서..짜식...
다시 재래시장도 가보고...시내구경도 가보고..
경치좋은곳에서 가이드님과 다른커플과와의 맥주도 한잔하면서 이런저런 얘기도 하고..
드디어 마지막 밤이 이렇게 흘러가고 있었어요..ㅠㅠ
드디어 마지막밤..아쉬운 밤..
술도 한잔하면서 보낸 마지막 밤은 다시 한번 더 오겠다는 다짐을 하게 만든 밤이었어요
다음편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