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마지막날~~ ㅠㅠ 살짝쿵 집에도 가고싶기도 하고 아쉽기도 한 아주 적절한 시기 ^^
마지막으로 짐을 다 챙기고~ 마지막 풀빌라에서 사진도 찍고~~~
울루와뜨 사원에 갔어요~ 이곳은 워낙 티비에도 마니 나오고 ~ 발리하면 딱 떠오르는 곳이죠~
원숭이 숲이라고도 하든데 정말 원숭이가 많더라구요~~ 안경이나 모자를 조심하란 경고를 받았는데
어떤 아저씨 모자는 원숭이가 확~ 낚아채갔어요 ㅎㅎ
절벽 사이사이로 바다가 정말 멋졌어요~~파도도 멋지고~~~마지막날이라서 그런지 더더욱 아름답게만 보였답니다^^
마지막날은 폴로 매장~ 라텍스 매장~ 커피공장~ 기념품가게 이렇게 네곳을 들렀어요
폴로매장에서 우리 아주버님 이랑 축가해준 오빠 친구분 티셔츠도 사고~~ 핸드크림도 사고~향이 좋더라구요^^ 싸구요^^
라텍스매장에선 울오빠가 모델로 활동을 하기도 ㅋㅋㅋ 커피공장에서 커피맛이 넘 조아서 사왔는데~
사실 집에와서 몇번 먹진 않고 고대로 ㅎㅎㅎ 그건 잘 선택하시길 ㅋㅋ 그곳에서 맛본거랑 집에서 한거랑은 다르더라구요^^
아쉬운맘에 작은 선물사서 에르나에게도주고~~ 에르나도 기념품을 두개 주더라구요~
한국에 무지 가고싶은데 너무 비싸서 못간다는 어린 아가씨^^
담에 한국에 꼭 오길 바래요 ㅎㅎ
공항근처 면세점에서 화장품이랑 양주도 좀 사고~~ 이때 좀 돈을 마니 썼죠 ㅋ 그래도 아깝진 않았어요~
양주가격이 워낙 저렴하니 ~ 이럴때 사야죠 ㅋ
공항에서 2시간정도 딜레이가 되는 바람에~~기다리다 지쳐 페인얼굴로 한컷 그리고~ 또 라면도 한그릇^^
라면은 어디가나 빠질수없는 일용한 양식이죠~~
지치지만 넘 아쉬운 맘에 비행기를 타고 돌아왔답니다.~~~~
누구에게나 처음인 결혼이고 처음인 신혼여행이겠지만 전 더더욱 기대를 마니했고~ 그래서 여행사 선택할때도 엄청
고민했었어요~~ 친구가 알려줘서 천생연분 닷컴을 알게됐는데~~이곳 상품을 먼저 봐서 그런지~
그후에 다른 여행사 아무리 비교해봐도~ 이곳 일정이 제일 알차더라구요~~ 3일 내내 마사지도 받았고~
우리가 래프팅은 안했지만 래프팅 데이크루즈 다 같이 할수있는곳은 여기 천생연분 닷컴 뿐이예요~
제가 워낙 성격이 걱정도 많고 바뀌기도 자주하고~ 저희 담당이었던 권혁철 주임님~ 저때매 고생좀 하셨을꺼예요~
출발 직전까지도 틈만 나면 전화해 질문하고(정말 심하게 사소한것까지도^^~)
갑자기 쓰나미 걱정된다며 가도 될것인지 말것인지로~~
엥간히도 피곤하게 굴었죠^^ 그래도 한번도 웃지 않고 대답한적은 없었던거 같네요~~~~징짜로 고마웠어요^^
이번에 제 친구 결혼하는데 여기 소개했어요~ 잘했쬬? ㅋㅋ
글재주도 없이 마구마구 올렸는데~~ 조금이나마 준비하시는분들 도움이 됐으면 좋겠네요^^
너무 여기저기 비교하시지 마시구 한두곳만 정해서 비교해서 보시면~~더더욱 알찬 준비가 될듯해요~
비교하다보면 천생연분닷컴 진짜 짱이란걸 아실듯 ㅋㅋㅋ
발리는 가이드가 현지인이지만 정말 한국말을 잘해요~~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로 출발해도
가서 가이드에게 이것저것 물어보면 다 알려주고~ 환전할때도~ 편의점이나 마트 갈때도~가이드통해서^^
일정하고 돌아오는길에 마트들르자하면 들러주고 하니까~ 맥주나 과자들도 거기서 마니 사먹었어요~
그리고 전 환전할때 수수료차이 심하다고 잘하라고 마니 들었는데 그냥 그때그때 환전하는게 젤 좋을듯해요
수수료도 비싸지 않았고 돈이 남지 않았거든요 미리 마니 바꿔갔으면 그거 맞춰서 다 썼을꺼같아요~
좀 더운나라니까 시원한옷 마니 준비해가시고 ~ 우린 옷을별로 안가져가서 쫌 고생 ^^
음식도 우리입맛에 왠만하면 맞으니 걱정 안하셔도 될듯해요~
다들 행복하게 결혼하시구~ 행복하게 여행 다녀오세요^^
[발리]니꼬발리2박+엘루이풀빌라2박~마지막날~7,157
- 글쓴이
- 이*미
- 작성일
- 2010.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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