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4월 2일에 결혼한 신부입니다.
여행후기를 너무 늦게 올린거 같네요 .ㅋㅋㅋ
처음 친구 소개로 천생연분 닷컴의 대리님을 알고 인터넷으로 뭘한다는게 불안하긴 햇지만, 정말 잘한일 같습니다.
처음 세부에 도착했을때 조금 덥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공항에서 가이드분이 저희를 기쁘게 반겨주시고, 샹그릴라 리조트에 도착하자마자 예쁜 과일 바구니를 주시더군요(솔직히 맛은 별로...)
시원한 에어컨 바람을 맞으며 첫날밤을 보내고 다음날 ㅋㅋㅋ 스킨스쿠버를 하는데 신랑이 안한다는걸 억지로 우겨우겨 했는데 아직도 기억에 남습니다.
처음엔 적응못해 귀가 너무 아팠지만 그 바닷속 광경을 보는 순간 모든 아픔이 사라졌습니다.
사진도 찍고 신기한 물고기에 빵두 주면서 정말 재미있게 좋은 추억 만들었습니다.
다음날 저와 신랑은 물고기두 많이 잡았습니다. 그것도 첨해보는건데 무척 재미있고 좋은 추억이었죠. 음식이 조금 느끼한것 빼고는 정말 공기 좋고 경치 좋은 너무너무 환상적인 여행이였습니다.
거기서 먹은 부대찌개가 왜그렇게 맛있던지.
아직도 그 맛을 잊을수가 없습니다.
atv를 탔을때는 온몸에 긴장감이 돌았습니다. 오토바이를 못타는 전 손이 무척 아팠죠 그러나 아이들도 만나고 주민들이 사는것도 직접 구경해 볼수있어서 좋았습니다.
마지막날 돌아오느길이 왜그리도 아쉽던지 오는 비행기 시간은 갈때보다 휠씬 짧게 느껴졌어요.
전 나중에 저희 신랑이랑 돈 벌어서 꼭 동남아쪽에서 살고 싶어요.
물이 너무너무 맑고 깨끗해서 마음까지 깨끗해 지는거 같거든요.
좋은곳 소개해주신 대리님 너무 너무 감사하구요.
1주년때 또 여행 가고 싶은데 그때두 천생연분 대리님께 부탁 드립니다.
정말 잊지 못할 여행이였어요. 감사합니다.
정말 신나는 여행이였습니다..1,506
- 글쓴이
- 이*선
- 작성일
- 2006.06.13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