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째
너무 좋았던 반야무 풀빌라 체크하웃 하는 마지막 날 ㅠㅠ
어제 수영장에서 너무 놀아서 그런지 아침에 늦잠을 자서 빌라 조식을 못먹었어요~
그래서 저희는 서울에서 싸간 컵라면으로 아침을 먹고~
짐을 싸서 체크아웃을 했죠 ㅠㅠ
짧았지만 정들었던 반야무 풀빌라..
깔끔하고 조용한 분위기라 허니문 여행으로 좋은거 같아요~
체크아웃하고 쇼핑을 하러 돌아다녔어요~
일단 라텍스..
사실 비싼 가격에 그냥 구경만 하려고 했는데 울 남편님께서 애처로운 눈빛을 보내며 사자고 ㅠㅠ
계속 안된다 하다가 부모님이 생각나서 세트로 구매했어요..아직 없는 아가용품까지 ㅋㅋ
카드값 걱정이 되지만 그래도 허니문이니까 기분좋게 선물했어요~^^
두번째는 토산품점..
한인회에서 운영한다는 토산품점은 시간이 이른시간이라 그런지 한가했어요~
가서 로얄제리 맛도 보고 진주크림도 발라보고...
울 남편님 또 사라고 했지만 이번에는 안넘어갔죠 ㅋㅋ
지인들 선물만 사고 구경하고 나왔답니다~
일식부폐가서 맛있게 점심먹고..기대를 많이해서 그런지 많이 못먹었어요 ㅠㅠ
맛은 괜찮았던거 같은데 .. 그넘의 맥주 땜에 배불러서 ㅋㅋ
마지막 쇼핑하러 보석매장..
예상 경비를 초과해서 여기서도 간단한 소품 몇개만 사서 나오는데..
남편이 제 탄생석으로 반지를 사줬어요~^^
보고 우리팀 다른 커플 와이프들도 반지 하나씩 생겼죠 ㅋㅋ
즐겁게 쇼핑을 마치고 공항으로 이동~!
티켓팅하고 저녁으로 버커킹가서 햄버거 먹고 싱가폴 경유인 저희 부부먼저 비행기 타러 들어갔습니다~
타국이라 그런지 짧은 시간 더 정들었던 우리팀들과 인사하고~
탁인옥 차장님(체리 가이드언니 ㅋㅋ)랑도 인사하고~--> 체리 언니 너무 너무 고마웠어요^^
그렇게 푸켓과 작별했습니다.
서울로 돌아오는 날 비가 많이 왔는데 지금은 날씨가 어떤지 모르겠네요~
내 인생 처음이자 마지막인 허니문 여행~~
즐겁고 신나고 행복해서 기억에 오래 남을꺼 같네요~^^
나중에 또 여행을 갈 계획이 잡히면 그때도 잘 부탁해요~ㅎㅎ
천생연분 담당자님~
저희가 예식이 9월에서 갑자기 6월로 변경되서 처리해주시느라 고생 많으셨어요~
아버님 몸이 아프셔서 몇일 전까지만 해도 신혼여행을 못갈뻔 했는데..
다행히 좋은 여행을 하고 왔습니다~
열심히 후기 작성했는데 다른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이상 홍승균♥김미진 부부의 행복한 허니문 여행기 후기였습니다~~~
푸켓 반야무 풀빌라 4박 6일 허니문여행 - 5일째7,804
- 글쓴이
- 김*진
- 작성일
- 2010.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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