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째
이날은 4시까지 자유시간이였어요~
풀빌라 조식으로 아침먹고 우리팀 한커플이랑 만나서 메인풀에서 수영하면서 놀았지요~
태국이 우기철이라 비가 간간히 부슬부슬 자주 내렸는데 이때는 쨍쨍 날씨가 좋았답니다~
맥주 한캔씩 마시면서 파란 하늘을 보면서 맘껏 자유시간을 즐겼지요~
이때 놀았던게 쫌 타서 열이 나긴 했지만 그래도 너무 재미있는 시간이였지요~
메인풀에서 놀다보니 어느새 점심시간~
바로 옆에 있는 식당에 가서 점심먹고 각자 빌라로 들어가 씻고 쉬다가 가이드 언니를 만났어요~
코끼리 드레킹 하러 갔는데 코끼리가 첨엔 너무 불쌍했어요~
하지만 바나나 달라고 쪼르고 .. 바나나 안주면 안가고 ㅋㅋㅋ 완전 귀엽더라구요~
아무리 코끼리가 순한 동물이지만 덩치가 커서 만져보기 무서웠는데..
코끼리 머리 만지면서 소원을 빌면 이뤄진다고 해서 용기내서 만지고 소원도 빌었지요~ㅋㅋ
트레킹 끝나고 맛있는 해산물 요리로 저녁먹고 사이먼쇼 보러 이동했어요~
피피섬 못지 않게 사람이 완전 많았던 곳..
맨 앞자리에 앉아서 이쁜 오빠언니들 공연보고 있는데 중간에 웃길려고 나오는 아줌마 아저씨 ㅠㅠ
내 남편을 찝어서 가슴을 얼굴에 ㅠㅠ 그거 보고 삐져서 퉁퉁거렸어요~ㅋㅋ
아무리 남자래도 기분은 별로더라구요 ㅋㅋ 공연 끝나고 나와서 이쁜 언니들이랑 사진 한장 찍고
태국의 이태원 거리라 불리는 빠통시내로 이동해서 게이바를 갔답니다~
완전 신난 남편들~ 기분 별로 와이프들 ㅋㅋ 맥주 한잔씩 하면서 게이쇼보고 빠통 해변에서 바람쐬고 빌라로 들어왔지요~ 내일이면 풀빌라 체크아웃 해야해서 마지막으로 개인풀에서 수영도 맘껏하고 기분좋은 잠자리에 들었답니다~
푸켓 반야무 풀빌라 4박 6일 허니문여행 - 4일째8,251
- 글쓴이
- 김*진
- 작성일
- 2010.07.16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