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째
이날은 기다리고 기다리던 피피섬 일주를 하는 날이였어요~
피피섬에 가기 위해 아침 7시 반쯤 모두 모여서 큰 배를 타고 피피섬까지 이동~
2시간 가량 들어간거 같은데 배가 무지 추웠어요~(에어컨 완전 빵빵!!)
아침은 리조트 도시락으로 배에서 먹고 가는 시간에 살짝 단잠도 잤지요~
자고 일어나니 피피섬 도착~
여긴 진짜 사람이 완전 많았어요~ 우리나라, 유럽, 중국...거의 커플이나 가족들이더라구요^^
우선 피피섬 도착해서 스피드보트타고 스노쿨링 하러 갔지요~
보트 맨 앞에 앉아서 출렁이는 파도를 타고 넘는 그 기분은 완전 놀이기구 저리가라 였답니다~
스노쿨링 하러 도착해서 설명듣고 드디어 입수~!!
물을 살짝 무서워 하는데 남편이 있어서 그런지 용기내서 들어갔어요^^
작은 물고기들이 엄청 많았고 (식빵을 던져주면 막 손에와서 달라 붙어요 >.< ㅋㅋ)
바다색도 너무 푸르고 이쁘더라구요~
스노쿨링 마치고 드디어 스킨스쿠버 하러 출발~
교육을 받고 옷을 입고 바다속으로 들어가기 전까지 겁나고 무서웠는데..
막상 들어가보니까 너무 이쁘고 좋드라구요~
산호에 살고 있는 니모도 봤어요 ㅋㅋㅋㅋ
무사히 스킨스쿠버를 끝내고 다시 피피섬으로 돌아와서 부페로 점심을 맛있게 먹고 스파를 받으러 갔어요~
커플끼리만 받을 수 있다는 점이 편했고 여기저기 골고루 안마를 해줘서 피로가 싹 풀리더라구요~
스파 받고 시간이 많이 늦어서 가이드 언니가 저녁은 한정식 도시락으로 준비해두셨더라구요~
오늘도 역시나 편의점에 들러서 맥주랑 간단한 안주사서 저녁먹으면서 한잔하구 스르르 잠을 잤답니다~
스파랑 안마를 받아서 그런지 푹 잘잤던거 같아요~
푸켓 반야무 풀빌라 4박 6일 허니문여행 - 3일째7,939
- 글쓴이
- 김*진
- 작성일
- 2010.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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