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야 후기 올립니다~~
4월17일 세부1박, 보홀 팡라오 리조트로 4박5일 다녀왔습니다.
시간이 예식시간과 신행시간이 빡빡감이 있어 불안했는데 다행히 길이 막히질 않아 예상시간보다 인천공항에 일찍도착 했습니다. 하지만 결혼시즌인지라 세부행타는 사람엄청 많더군요~~1시간 30분정도 기다린끝에 티켓팅하고 면세에서 쇼핑좀 하다가 드뎌 세부로 출발!!!!!!!!!!!!!!!11^^
도착하니 새벽1시가 넘어서... 다니엘 가이님이 반갑게 맞이해주셨어요~~
우리둘다 완전 피곤모드... 가이드님이 피곤하신것 같아도 설명을 꼭 들어야 한다며 당부의 말씀!!!
유트있고 재미나면서 인간적인 면이 넘친 토종 한국인이셨습니다~~
야식으로 김밥이랑 현지라면,과일 바구닐를 선물로 주셨어요~~
사실 세부퍼시픽엔 기내식이 없어 살짝 허기짐이 있었는데 잘먹었습니다^^
시간이 없어 못먹었던 망고랑 파인애플... 아른아른거리네요~
다음날 다니엘 가이드님이 보홀가는 배 항구까지 데려다주시고 안녕~~~
1시간 20분 정도 지나 보홀 까지 왔습니다~
정말 정말 아직까지도 생각이 많이나는 최고의 가이드님 ,,아니 사장님이신 에릭가이드님이 우리를 맞이해주셨어요~
첫날일정엔 리조트휴식이지만 시간상 2시에 체크인 해야할 상황이었고 , 도착한 시간은 11시 정도여서 이튿날 일정을
추천해주셨어요~ 저희도 생각해보니 훨씬 효율적일것같아 그렇게 하기로 결정!!
열대 강인 로봇강, 세계7대 장관인 초코렛힐,나비농장,정말작은 (담배갑만한 크기)안경원숭이, 아나콘다,보홀에서 유명한 성당,,, 또하나 있었는데 생각이....
피곤한 감이 있는 하루였지만(중간중간 차만 타면 졸고,,ㅋㅋ)알차게 잘보냈습니다.
그리고 다음날은 여유로운 리조트에서 휴식을~~
팡라오 리조트 정말 좋아요! 직원들 모두 친절하고 해변도 완전 장관~~~ 그리고 수영장 시설도 아주 잘되어 있었어요!
수영하다가 비치의자에 않아 산미구엘 (유명한~ 우리나라에선 비싸서 먹어보지못한..)맥주 실컷먹고 ㅋㅋ
에릭가이드님이 직접준비한 로맨틱한 저녁식사 까지~~ 감솨 . 동영상도 직접찍어주시고(닭살...ㅎ)
음식도 맛있었어요~ 리조트엔 한국사람이 저희밖에 없어 정말 해외에 있는느낌이었답니다~~
중간중간에 의사소통이 안되어서... 저희도 10년간 영어쓸일이없어 ...창피.ㅠ
하지만 내가 마지막카드를 내민 순간 모두들 오케이~!!!
"에릭 가이드~~~!!!"이말만하면 모두가 오케이~~^^
정말 에릭 사장님이 보홀에서 유명인사더군요~~~
다음날 정말 환상적인 호핑투어~~!!!!!!!!!!!!헉! 이걸 어찌 글로 표현해야하나...
직접 체험해보지못하면 이해불가!!!
참고로 저희는 겁도 많고 수영도 초급수준~~ 몸만 둥둥~
에릭 사장님과 토이가이드가 따라다니며 잘 챙겨주고 도와준덕분에 발리카삭에서 아름다운 바다의 세계를 경험할수 있었어요~ 그리고 하이라이트인 스킨스쿠버 다이빙~~~ 30분정도 최고의 강사선생님께서 교육해주시고(정말 설명을 자세히 해주시더군요~) 강사님이 믿음이 가니 정말 안무서웠습니다~~! 11미터 까지 다이빙을~~~1시간정도 바다를 구석구석 들여다본 느낌이랄까~~영화로본 니모를 내손으로 만지고 ㅋㅋ
정말 정말 환상적인 다른 세계에 다녀온 느낌~~
천혜의 바다를 자랑하는 발리카삭이 이해가 가더군요~~
이처럼 환상적이 체험을 못하고 죽었더라면 정말 후회했을거 같았습니다.
그리고 알로나비치에서 해산물 파티~~~~ 신선한 해산물을 실컷~~~ 특히 다금바리생선!!! 맛있었어여 ㅎㅎ
다음날 에릭사장님과 이별... 저희를 위해 항상 신경써주시고 챙겨주신거 많았는데 저희가 너무 인색했던거 같아 후회가 남네요... 차만 타면 자고 .. 말도 잘 안하고... 받은게 많은거 같아.. 경비하고 남는돈을 에릭사장님 드릴걸... 오빠랑저랑 ... 그랬습니다~~ 다음에 보홀가는날이 오면 에릭사장님과 함께 하고 싶은데~~~ 그럴날이 오겠죠~^^
다시 배를타고 세부도착 ~
다니엘 가이드님이 가다리고 있었어요~ 인간미 넘치시는 토종 한국인 가이드님~~ 세부시내 관광하는 내내 웃고,즐기고~
박식한 지식과 함께 필리핀 역사에 대해 재미나게 설명해 주셨어요!^^
옆집오빠같은 다니엘 가이드님 이렇게 좋은 사람이 먼나라에 살고 있다는게 섭섭...했을정도~~ㅋㅋ
그치만 먼타국에서 열심히 살아나가고 있는 가이드님이 자랑스러웠습니다!!!!
오빠도 나중에 필리핀으로 이민오고 싶다는데... 소극적인 성격에 어찌 이나라에서 살아나갈런지..
암튼 천생연분닷컴에서 신행결정하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듭니다!!!
결혼준비하면서 속상한일도 많고, 후회되는 일도 많은데 신행만큼은 베리굿~~~~~!!!
친구한테도 천생연분닷컴 강추하고 있어요!!!!!^^
그리고 가이드님 쵝오!!!!!!!!!!!!!!!!111
에릭가이드님 다시한번 감사 드리구요~~~
보홀에가면 에릭가이드님을 꼭 을찾께요!!
배에서 찍은 사진 올려요~~ㅋㅋ
알로나 비치에서 배를타고 가는 도중 찍은 우리부부랑 에릭가이드님이랑 토이랑!!!!
멋진 신행을 선사해준 천생연분과 가이드님 정말 감사 합니다.번창하세요!!!!
환상적인 보홀 다녀왔습니다!!!!5,728
- 글쓴이
- 김*나
- 작성일
- 2010.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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