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푸켓공항에 도착했어요~~ 싱가폴에서 푸켓까지 한시간 정도밖에 안왔는데도 뱅기에서 밥을 주네요~ ㅎㅎ
푸켓 공항은 생각보다 크진 않았어요~~ 공항에 나오자 마자 피켓을 들은 가이드가 반겼습니다~~
ㅎㅎ 날시가 싱가폴하고는 달랐어요~~ 싱가폴은 후덥지근했는데 푸켓은 뜨겁더라구요~~
ㅎㅎ 가이드와 함께 차를 타고 씨에나 리조트에 도착했어요~~ 가는 동안에 가이드가 간단한 태국 인사말 정도
알려주셔서 배웠구요~~주의사항들었구요~~ 씨에나 리조트에 드디어 도착했답니다~~
ㅎㅎ 들어가는 입구는 좀 작아 보였는데 산을 깍아서 지은 거라서 그랬나봐요~~ 로비에 가니..
우와~~ 앞에 해변에 한눈에 들어오는거에요~~~ 찐짜 외국온 느낌? ^^ 진짜 우와~ 멋있다~~ 감탄이 절로 나왔어요~~~
그리고 저희는 자꾸지 있는 방을 원했거든요~~ ㅎㅎ 방에 들어서니 우와~~ 방 바로 앞에도 바다가 보이는데..
정말 사람들이 많은 바다가 아닌 수평선 너머 저기까지 보인다고나 할까? 완전 감동이었죠~~ ㅎㅎ
그리고 또한 조식 먹는 자리가 수영장 바로 앞이어서 외국인들이 누려보는 여유도 함께 식사를 하면서 느껴볼 수 있었어요~~ 리조트 안에 카페테리아에서는 여러가지 음료수를 팔았는데 거기서 식사후에 신랑과 이런저런 이야기도 하고 앞으로의 계획을 세워볼 수 있는 좋은 장소로 좋은것 같아요~~ 분위기도 아주 좋아요~~~ ^^ 리조트에서 저녁을 먹고 방으로 돌아왔습니다~~~ 참 씨에나 리조트가 바통시내 바로 옆에 있는건 아니지만 리조트에서 조금 나와서 거다보면 진정한 태국인들의
생활을 느껴볼 수 있는 곳이 있어요~~ 근처 학교도 있고 자그마한 시장같은 곳도 있구요~~ 신랑이랑 해 지기 전에 잠깐
나갔다가 왔는데 나름 바다도 보고 이런저런 태국인들의 생활도 엿볼 수 있어서 오히려 한국인들 많은 바통 보다는더 여유롭고 좋았던것 같아요~~ 겁만은 신랑은 불안해 하긴했지만요~~~ ㅎㅎ
그리고 그 다음날 조식을 처음먹었어요~~ 조식 베리 굿이었어요~~~~ 정말 아침부터 이것저것 ^^ 평소 아침밥 안먹는 다는 입짧은 신랑~~~ ㅎㅎ 신혼여행와서 위가 늘었나봐요~~ 신랑역시 엄청 먹고 배 두드렸답니다~~
그리고 가이드가 데리러 와서 팡아로 출발~~~ ㅎㅎ
제임스 본드섬에 들러서 허니무너들이 모두들 찍는다는 사진또 찍고 팡아로 가는 길에서 이슬람식 해선 요리를 먹고~~
해산물 싫어하는 신랑 여기 해산물은 잘먹더라구요~~
괜히 걱정해서 초고추장 가지고 갔는데 걱정할 필요 없었어요~~~ 맛있더라구요~~
그리고 팡아에가서 카누를 탔는데 진짜잼있었어요~~~ 팡아로 가는 배 안에서도 색다를 풍경이 좋았구요
카누를 태워누는 아저씨도 ㅎㅎㅎㅎ 진짜 잼있었어요~~ 한국말도 잘 하구 저기봐라 여기봐라~~ ㅎㅎ
나중에는 어머나 노래랑 한국노래도 불러주시구~~ ㅎㅎ 정말 베테랑 아저씨였던것 같아요~~~ ^^
저녁식사로는 오이시 해산물 뷔페... ㅎㅎ 맛있는거 진짜 많았어요~~~~ ㅎㅎㅎㅎㅎ 여기서 또 배터지게 먹고...
그리고 저녁에는 맛사지를 받으러 갔는데요~~ 예전에 방콕갔을때 맛사지하고는 비교도 안될 정도록 시원했어요~~~
태국 전통의상도 입어보고 사우나도 하고... 수영장에서 놀기도 하고... 맛사지는 잠이와야 맛사지사가 잘하는거라잖아요~~
코 드르렁드르렁 골며 아주 시원하게 잘 받았답니다~~~~ 그리고는 리조트로 돌아왔어요~~
둘째날~~ 수영복을 속에 입고 겉옷을 입은후에 바로 새벽같이 피피섬으로 이동했어요~~~~
배를 아주 많이 탄 날이어어요~~~ 피피섬 바다~~~~ 진짜 깨끗하더라구요~~~ 배타고의 이동거리가 조금 힘들었지만
가볼한 했던것 같구요~~ 물을 싫어하는 저에게는 좀 힘든 일정이었지만 물 좋아하는 우리 신랑~~~
완전 물만난 고기였어요~~~~ 여기서 스노쿨링이랑 스킨스쿠버 하구~~ 푸켓으로 돌아오는 길에 재래시장 들러서
과일 맛보고 ㅋㅋ 제가 좋아하는 망고스틴도 사가지고 왔어요~~~~ 그리고 사우나에 가서 씻은 후에
로멘틱 캔들 식사를 했어요~~~ ㅎㅎ 진짜 분위기 좋고~~~ 맛좋고~~~ ㅎㅎ
허니문 아니면 가보지 못할 그런 일정 같았어요~~~~ 식사후에 사이먼쇼 관람을 하고 바통시내 게이바에서 맥주 한잔씩~~~ 하고 ㅎㅎㅎ 가이드님에게 로티 사달라고 해서 소원인 로티도 얻어먹고~~ ㅎㅎ 저희팀들은 다른곳으로 이동해서 맥주 한잔씩들 더 먹었답니다~~~
다음날 일정~~ ㅎㅎ 코끼리 타고 ~~~~ 기념품점 가고 사찰가구~~~ ㅎㅎ 참 그리고 태국 전통 국수 사먹었는데
진짜 특이한 맛에 맛있었어요~~ 그리고 특별히 강아지 좋아하는 저를 위해 강아지 용품점도 다녀왔답니다~~
우리 강아지 개줄도 사주고 ~~~ ㅎㅎ 마지막날 기념품점을 가서 좀 별룰줄 알앗는데 오히려 저는 기념품을 사는 마지막
날까지도 아주 잼났답니다~~ 우린그날... 라텍스며... 이것저것... 나중에 카드값이 장난아니었지만 사온 물건 모두 만족해요~~~ ^^ 가이드님이 사라고 강요하는것도 아니고 오히려 우리가 이상한 물건 사려고 하면 중간에서 이거 말고 다른좋은 물건 추천해 주시더라구요~~ 그래서 가서 산 물건들 후회하는것 없이 모두 잘 사용하고 있답니다~~~
푸켓공항에서 싱가폴로 다시가서 비행기 갈아타는데 너무 빡빡하지 않게 중간에 텀을 세시간 주셔서 오히려 우리는 편안한 마음으로 비행기를 타고 돌아올수 있었답니다~~~
정말 너무 좋은 일정이었구요~~ 가격대비 너무 좋은 리조트~~~ 천생연분에 너무 감사해요~~~
나중에 신랑이랑 신랑 친구 부부모임으로 해외여행 가자고 했거든요~~~ 그때도 천생연분 꼭 이용하려구요~~
정말 너무좋은 추억 만들게 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있는 동안 너무 좋고 맛있는 음식 많이 먹어서 우린 가져간 컵라면 한개도 못먹고 왔어요~~~~ ^^
싱가폴 + 푸켓 씨에나 리조트~~~ (2)5,660
- 글쓴이
- 제*관
- 작성일
- 2010.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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