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저희는요~~ 싱가폴 빈탄을 계획하였다가 빈탄 바닷물 보다 푸켓 바닷물이 예쁘다는 얄팍한
팔랑귀 덕분에 경로를 바꿔서 싱가폴 1박 푸켓 3박 5일로 결정하게 되었답니다~~~
우선 요렇게 경로를 만들어 주신 천생연분 닷컴 관계자 분들 너무 감사해요~
좋은 가격에 좋은 구경 정말 많이 하고 왔답니다~~
첫째날 오전 싱가폴 행을 타고 싱가폴에 도착했어요~~
싱가폴에 도착하자마자 교통일 하는 남편 내조 한답시고 편리한 택시를 이용하지 않고
지하철로 호텔까지 이동하였답니다~~ 다들 고생했겠다고 생각하시겠지만 나름 안되는 영어로
손짓 발짓 해가며 지하철 표를 구입해서 경로 찾고 지하철을 탔답니다~~ 요것도 하나의 추억이 됐어요~~
호텔이 지하철 역에서 아주 가까워서 (원하는 호텔로 예약해 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 찾아가기 좋았어요~~
M호텔이었는데 호텔이 아주 깨끗하고 좋았어요~~ 조식도 맛있구~~
호텔에 도착하자 마자 긴 옷을 반팔로 갈아입고 택시를 타고 클락키로 이동했답니다~~
호텔에서 클락키까지 얼마 안걸렸어요~~ 가는 내내 택시기가 아저씨가 가이드 처럼 설명을 해주시더라구요~~^^
클락키에 가니 사먹을 음식도 많고 여러가지 구경거리가 많더라구요~~~
(거기가 쇼핑으로도 유명한 곳으로 알았으면 쇼핑도 좀 하고 오는건데.. 하는 아쉬움이 있었어요~~ )
클락키강가를 돌아다니면서 외국인에게 사진도 부탁해서 찍고 싱가폴 맥주와 켑밥도 사먹고...
평소 입이 짧던 신랑도 계속 이따가 저거먹자 이거먹자 ~~ 좋아하더라구요~~~
해가 질 무렵쯤되서 리버보트 표를 사서 리버보트를 탔어요~~~ 리버보트를 타니 싱가폴 강가를 따라서 싱가폴 시내를
전부 볼수 있는 느낌이 들 정도로 아주 좋았어요~~~ 강가를 따라 여러가지 조명으로 다리를 꾸며놓아서 볼 거리도 많았고
리버보트를 타니 싱가폴에서의 시간이 오늘저녁밖에 없다는 생각에 아쉽기도 했구요~~
즐거웠던 리버보트를 탄 후 싱가폴의 유명한 음식점인 점보식당으로 가서 칠리크랩을 먹었답니다~~
평소 해산물을 싫어하는 신랑은 팍치 때문에 더 별루 였나봐요~~~ 사실 태국만 팍치가 들어가는줄 알았지
싱갈폴도 팍치가 많이 들어간다는건 저도 몰랐거든요~~ 다행히 제 입맛에는 칠리크랩이 맛더라구요~~
아주맛있게 혼자서 1키로그램의 칠리크랩을 모두 먹구 왔답니다~~~ 그리고 택시기사가 설명해 주었던대로
조금 걸어가다 보니 차이나 타운이 나오더라구여~~ 차이나 타운은 솔직히 볼것은 별로 없었는데 싱가폴 사람들인지
중국사람인지 사람들의 모임이 많이 있어서 이런 문화구나.. 라며 새로운 문화를 느끼기에 만족햇답니다~~
차이나 타운에서 망고를 사가지고 호텔로 돌아왔어요~~ 오는 길에 싱가폴에선 택시가 택시정류장에만 선다는 것을
몰라서 아주 많이 걸었답니다~~ 그 당시에는 많이 걸어서 힘들었지만 신혼여행에서 오자마자 추억이 되어 버렸어요~~ ^^
호텔에 도착해서 휴식후에 다음날 아침에 조식 후 호텔을 구경했어요~~~ 조식 아주 맛있었구요~~ ㅎㅎ
조식 후에 호텔 수영장에 구경갔어요~~~ 가니까 월풀고 있고 수영을 하는 외국인도 몇명 있었어요~~~
생각보다 잘 해놓은 시설이 아주 좋았습니다~~~ ^^ 아쉽지만 오전을 이렇게 호텔에서 쉬었어요~~~
원하던 센토사섬에는 가지 못하고 다름번에 다시 오자는 생각으로 창이공항으로 출발했답니다~~~
공항으로 가는 택시 안에서 택시 기사가 또 가이드 처럼 설명을 해주더라구요~~ 참 깨끗한 도시구나..라는 생각을 많이 하게 해 주었어요~~
창이공항은 굉장히 큰 공항이었어요~~~ 창이 공항 면세점에서 쇼핑을 조금 한 후에 비행기를 타고 푸켓으로 고고씽
했답니다~~~ ^^ 잊지 못한 싱가폴이었어요~~ 신혼여행에 이렇게 자유여행 하루 넣어주는것도 좋은 추억거리가 되는것 같아요~~~
싱가폴 1박 + 푸켓 씨에나 3박 5일~~~~~ (1)5,326
- 글쓴이
- 제*관
- 작성일
- 2010.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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