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진 실장님^^
저 5월5일 식올리고 6일 출발한 천안 이한나예여..
ㅎㅎ 실장님 덕분에 잘 다녀왔어여..감사해여..
보라카이갈때 정말 힘들더군여..
마닐라 도착해서 다시 차타고 공항으로 이동해서 경비행기타고
배타고 트라이시클타고..ㅋㅋ
가는길은 넘 힘들었지만..도착하니 짜증이 싹 가실정도로
바다가 너무 아름다웠어여..
가이드 사이먼과 만나서 일정 짜고..
첫날은 현지식 부페가서 다른팀들과 맥주한잔~ ㅋㅋ
그리고 숙소로 향했지여..
솔직히 쉐라프 넘 맘에 안들었어여..
특히 저희방 일부러 돈더내면서 스위트룸으로 했는데
영 아니더라구여..
어떻게 방에 창문이 하나도 없을수가 있을까여..ㅋㅋ
방에 습기가 너무 많이차서 곰팡이 냄새가 너무 나고
이불이 그냥 습기찬정도가 아니라 물에 젖은듯이 축축하더군여..
무척이나 맘이 상해서 가이드에게 부탁도 했지만..
방에서 잠만자는거니까 그냥 대충쓰자해서..
겨우 버텼네여..ㅋ 다른팀들 묵은 디럭스보다 훨신 안좋더라구여..
둘째날 ..
선택으로 아침에 버그카타고 보라카이를 돌았어여..
바다에서 벗어나니 또 다른풍경이..
전망대에도 올라가니 보라카이가 한눈에 들어오는게
맘이 탁 트이더라구여^^
그리고 스킨스쿠버..
설명듣고 물에서 잠깐 연습하고..배타고 나갔는데여..
저희신랑이 젤 첨 입수하는데
도우미가 앞에서 인정사정없이 확 밀어버리는데
솔직히 조금 겁나드라구여..ㅋㅋㅋ
얼떨결에 저도 밀려들어갔는데..
우와~~ 바다 깊숙히 ...
넘 신기하고 이뿌고...제가 언제 또 그런걸 해보겠어여..ㅋㅋ
다른팀중에 신부님이 귀가 아파서 못하시는걸 보고
너무나 안타까웠답니다..
그리고 저녁엔 스테이크를 먹으러 갔는데
양도 적고 입맛에 안맞아서
다름팀들과 가스트호프에 백립을 먹으러 갔어여..
인터넷 열심히 뒤져서 제가 가자고 해서 간건데..
다른팀들 모두 흡족해 하시더라구여..
보라카이에서 먹은음식중에 젤 맛있다면서..ㅋㅋ
먼지모를 흐믓함이랄까? ㅋㅋ
셋째날..
다른팀이 더들어와서 저희는 6팀이 움직이게 됬어여..
호핑투어..
바다로 나가서 낚시하는데 저희는 3마리 밖에 못잡았어여..ㅜㅜ
ㅋㅋ 비록 일등은 못했지만 재밌었답니다..
낚시하고 스노클링 조금하다가 제트스키타고 바나나 보트~
바나나보트는 허니문이라서 살살 하시더라구여..
덕분에 물에 빠진사람이없다는....ㅋ별로였던 바나나보트..ㅋ
제트스키는..와우 넘 재밌어여.
저희신랑 1분정도 운전해보고 제가 다했어여..ㅋㅋ
제트스키 강추..
또 선택으로 파라세일링을 했는데
스릴은 없지만..
낙하산 타고 올라가서 확트인 바다를 보는 ..캬..죽입니다..
근데 밑은 절대 내려보면 안되여..ㅋㅋ 무서워여..
드디어 씨푸드 먹으러 고고~
엄청 기대하고 간 씨푸드였는데..ㅜㅜ
너무짜서 게는 손도 못대고 소세지만 줄기차게
먹었답니다..
그담엔 오일맛사지 대신 선택으로 진주맛사지를 했어여..
개운하고 좋더라구여..
근데 너무 살살해서 쎄게쎄게 만 외쳤다는..ㅋㅋ
어떤팀은 신랑님이 맛사지받고 몸이 풀어져서 그런지..
일어나지도 못하고 앓아누우셔서..ㅜㅜ
암튼 맛사지는 넘 좋았어여..
저녁엔 몽골리안 바베큐였는데
저희는 낚시에서 진팀들이 만원씩 걷어서 일등팀에게 줬거든여..
그걸로.. 삼겹살에 쐬주한잔..ㅋㅋ
무슨 삼겹살이 회를 떠서 나오드라구여..ㅋㅋ
차돌박이보다 더 얇다는..ㅋㅋ
그래도 여러사람들과 함께 어울리는시간 .. 참 좋았답니다..^^
총6팀중.. 먼저만났던 3팀이 모두 같은날 떠나게되어..
따로 한방에 모여서 늦은밤까지 맥주에 소주에..
많은얘기를 나누었어여..
보라카이 떠나는날..
어찌나 아쉽던지..
경비행기가 무슨문제가 있었는지..공항에서 시간이 마니 걸렸지만..
너무 아쉽더라구여..ㅜㅜ
마닐라가서 조앤 언니를 만나서 팍상한 폭포로 이동..
다행이 길이 안밀려 일찍 도착할수 있었지여..
조앤언니 말도 참 잘하시고..
마닐라에 대해서 이것저것 설명해주시는데..
역사가 참 깊은나라인것 같았어여..
마닐라도 다시한번 가보고싶어여..
팍상한폭포..
사공들이 넘 힘들어 보였어여..
콩글리쉬로 대충대화를 했는데 아들과 아빠가 가치 하시더라구여..
올라가니 우와~~ 폭포가 넘 멋있어여
폭포맞을땐 좀 아프지만 시원하고 개운했어여..
근데..ㅜㅜ 신랑하고 저 감기걸렸어여..ㅋㅋ
어메이징쇼도 넘 좋았어여..재밌고..
마닐라에서도 너무 아쉬웠어여..
하루밖에 시간이 없다는게..ㅜㅜ
보라카이도 좋았지만..마닐라는 다시한번 와보겠다고 속으로 생각했지여..ㅋ
다음날 선물 이것저것 사고..(돈의압박이..ㅜㅜ) ㅋ
한국으로 왔지여..
캬..어찌나 좋은지..
우리나라가 최고예여.ㅋㅋ
그래도 다 경험이고 추억이니까..
보라카이 정말 아름다운곳이예여..
잊지못할 신혼여행을 만들어주신 천생연분..그리고 이연진실장님..
정말 감사드려여^^
그리고 소개 마니마니 할께여..ㅋㅋ
사진이 하나밖에 안올라가네여..사진한장 올릴께여^^
보라카~이1,847
- 글쓴이
- 이*나
- 작성일
- 2006.05.16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