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여행지 선택에 있어서 우린 다른덴 생각지않고 보라카이로 결정했다
주위분들의 적극 추천과 후기를 보고서였다..
인터넷사이트를 검색한후 천생연분 닷컴으로 결정
(가격면에서,, 또 우리 부부가 쳔생연분인것같아서)
5월8일 7시까지 집결하여 여행사분과 미팅후 마닐라 비행기 탑승
4시간 비행후 마닐라에 도착
한국과의 기온과 비교도 안될만큼 너무 더웠다
이후 1시간의 경비행기 타고 까티끌란공하에 도착(50여명의 신혼부부가 모두 한국사람이였어요,, 경비행기라 덥고 흔들려 속이 울렁거림)
또 방카타고 20여분가서 프라이데이리조트에 도착..
이때부턴 불행끝,, 행복시작..
리조트에 도착해어 체크인해 방에 들어가니 시원한 에어컨이 너무 좋았다.
짐을 푸 훈 리조트 앞 바닷가로 직행..
어찌나 물이 좋던지.. 말로만 듣던 화이트비치를 보게되었다..
저녁식사후 첫날 일정은 끝,,
둘째날..은
배를 타고 낚시(낚시엔 영 소질이 없었다.. 신랑와 나는 영마리.. 우리팀의 승자는 5마리,, 부럽다 부러워~~)
그리고 제트스키와 바나나보트,, 정말 타보고 싶었는데..
소원 풀었다,, 바나나보트는 12명이 타서 스릴감이 덜했고
제트스키는 둘이서,, 신랑이 운전을 제법 잘해 기특했다.. 히히히
그리고 현지식.. 가재와 새우,,등등
곁들인 맥주가 너무나 맛있었다..
우린 추가로 황제진주맛사지를 신청하여 받아보았다..
황제란 단어가 붙은 이유는 한명은 머리부터 배까지 또 한명은 발부터 허벅지까지,, 두명이서 해주기 때문이란다..
정말 시원하고 좋았다.. 한번 해볼만한 맛사지..
그리고 숙소로 돌아와 저녁식사를 한후 가이드와 조인한 부부들과 맥주와 칵테일
우린 369, 쥐돌이잡기 게임을 하며 잠시 한국에 대한 향수를 접었다..
보라카이 가이드 재롬씨... 너무너무 잼나고 넘 잘생기시고 잘 이끌어 주셔서 감사해요..
뿐 아니라 올드&영 조이 도요~~~
셋째날은
버그카를 타고 보라카이 구경,,
I Love Korea를 느꼈다. 정말정말..
그리고 호핑투어,, 산소마스크&통을 처음 해본지라 어색하고 신기했다
수심 5M속으로 들어가서 키스신 연출이 있기에
호흡하는 법과 사인을 연습한 후
입수,,
처음에 무서웠지만 든든한 신랑과 스텝이 함께 해
무서움은 잠시,, 너무 재밌었고 성공한 내가 자랑스러웠다..
호핑투어 마친후 점심식사.. 한국식당으로 고gogo..
제육볶음과 된장찌개.. 얼마나 그리웠던, 먹고 싶어던 음식이던가..
된장찌개는 별로였고 제육볶음 한국맛 그대로,,
든든히 배를 채울수 있었다..
후,, 헤나타투,,이주일정도까지 간다는,,
필리핀이 타투가 유명하다고 하길래..
우리 부부도 했어요..
후... 선세일링보트.. 시원한 바람이 좋았고 저녁노을이 너무 멋있었다..
저녁식사후 아로마 맛사지.. 어느새 잠이 들 정도로 피곤한 하루였다..
넷째날..
아침식사후 마닐라로 이동..
팍상한 목포라는 세계 7대 명소,,
여길 가기 위해서 배를 두명이 역류하는 계곡으로 40분 가량 끌고갔다
신랑이 무거운지라 어찌나 미안하던지.. 이분들께도 감사...
그리고 게이쇼를 보고 저녁식사후 맥주까지.. 먹고 호텔로 이동..
마지막날..
쇼핑한후 컴백 코리아..
아시아나 항공을 타고 인천공항에 도착하니 어찌나 맘이 편하던지..
우리것이 좋은 것이야...
대한민국,, 화이팅~~~
보라카이 일정 대충 소개해드렸어요..
정말 좋고 멋지고.. 두말할것 없이 직접 가보세요~~
재롬씨, 토니김씨.. 가이드 두분 감사해요..
필리핀 보라카이1,665
- 글쓴이
- 안*****남
- 작성일
- 2006.05.16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