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에 신혼여행을 어디로 갈까 고민하고, 여행사두 알아봤습니다.
인터넷으로 검색하던중에 천생연분닷컴에 들어와서 여러가지
상품을 두고 고민하다가, 온라인 상담창구에 말을 붙혔는데...
과장님이 아주 친절히 상품 비교해 가면서 저의 취향에 맞게
골라주신 곳이 세부 플랜이었습니다. *^^*
일단 플랜에 갔다온 소감은 다시 가고 싶을 정도로 너무 좋아요...
차근 차근 얘기하자면 플랜은 리조트 안에서는 전부 노팁입니다.
에티켓 팁두 없단얘기죠...ㅎㅎ 주는 건 문제가 아니지만...뭐 줘야될지
말아야 될지 고민할 필요가 없다는 게 마음이 얼마나 편하던지...
제가 낸 팁은 호핑투어 할 때랑, 마사지 받을 때, 어메이징쇼를 보구나서
사진촬영했을 때 였어요...한 10불정도 썼나?
또 저는 스킨스쿠버나 경비행기 만다라 마사지 등 원래 포함되지 않은 옵션을
선택해서 돈이 좀 들긴 했는데... 지루하지 않아서 좋았어요...단, 매일
일정이 있다보니, 리조트 안에 예쁜 수영장에서 수영이랑 수영장 배경으로
사진을 많이 못찍어서 서운했어요...ㅠ.ㅠ 혹시 다음에 또 간다면 수영도
많이 하고, 옵션선택으로 인한 비용을 줄이고, 리조트에서 맛있는 거
맘껏 먹어보고 싶어요~~ㅎㅎ 리조트 음식이 괜찮았거든요...
베넷이란 가이드도 친절하고, 리조트 직원도 친절하고, 상공에서 봤을때
힐튼, 샹그릴라와는 비교 되지 않을 정도로 예쁘구요...
같이 투어 하는 부부들도 한국에 돌아가고 싶어하지 않을 정도로 좋은 곳
이었어요...제가 말을 잘 못해서 두서는 없지만....좋은 추억 정말 많이
만든 여행이었습니다...^^
필리핀 세부 플랜테이션 베이를 갔다와서....1,704
- 글쓴이
- 이*현
- 작성일
- 2006.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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