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20일 일요일 눈오는날~!
AM11시 결혼식을 하고 PM3시에 인천공항도착.
미팅시간은 5시인데 너무빨리 도착했다.
인천공항에 처음 가본터라 조금 둘러보고 식끝나고 밥도 못먹고와서 배고픔에
B1으로 밥먹으러갔다. 메뉴는 그다지 많지는 않았다.
가격도 너무비싸고.. 우리는 갈비찜,해산물볶음밥을 먹었다. 갈비찜은 너무달고 질기고
해산물볶음밥은 .. 그냥 중국집에서 시켜먹는 짜장밥.. 맛없다..ㅜㅜ 꼭 식장에서 식사하시고 나오세요.
pm5시 3층에서샌딩자를 만났다.설명을듣고 비자받고 짐부치고. 겨울여행가시는분들은
대한항공만 3층 한진택배에 옷맡기는 곳이있다.1인에코트1벌 4박5일은공짜! 하루에 2500원입니다.
바로옆 신한은행에 가서 환전을하고 .. AK인터넷면세점에서 산 화장품받으러~AK에는 사람이
별로 없어서 기다리지도 않고 바로 받을수있어여..
게이트앞에서 커피마시며 비행기 탑승대기중.. 드디어 첫 비행기 탑승시간.. (>.<) 너무떨렸다.
비행기에오르고 이코노미석 pm7시50분비행기 사람이 생각보다 엄청많았다. 특히 신혼부부들♡
근데 우리만 뺴고 모두다 커플룩.. 좀.. 창피하지아니한가?? 하는생각.. 너무티내는거같은..티 , 점퍼 ,신발까지..
음.. ㅡ.ㅡ 혼자만의 생각..
이코노미석.. 장장 7시간동안 .. 허리부러지는줄알았다..더군다나 내뒤에서 다리긴외국남자분이타서..
의자를 젖히지도 못하고.. ㅜㅜ 간식거리로 땅콩이나오고.얼마뒤 식사 (쇠고기&닭고기)둘다한개씩
시켰다.쇠고기는 불고기비슷한..별로..닭고기는 국물없는 삼계탕 그나마 닭고기가 났다.
디저트로는 (커피&아이스크림)아이스크림은  내가제일좋아하는 끌레도르(딸기치즈케잌) 맛있게먹었다.
시간이 흐르고 얼마뒤 기내식 마지막 (피자&삼각김밥)이번에도 하나씩.. 피자가 더 맛있었다.
드디어 발리 도착! 우리는 반팔티셔츠에 긴팔남방을 걸치고 갔다. 도착하자마자 벗어버리고..
얼마나 후덥지근 한지.. 가이드를 만나고 현지가이드 '꼬망 파스디카" 웃는인상이 참좋은 남자분이셨다.
또 현지 박현웅대리의 설명을 듣고 과일바구니(다 맛없고 망고스틴 껍질을벗기면빨갛고그안에 하얀색마늘모양 최고예여!)와 꽃목걸이도 선물받고~아웃리거 호텔로 이동~
우리방번호는 138번 음.. 한마디로 원룸이다.. 온통 화이트색의원룸..깔끔하다.. 근데 단지 ..
창문이 없다는점.. 문을 다 닫으니까 너무 습하고 후덥지근하고.. 그래서 에어컨을 틀고 잤는데 침대 머리
맡에 있어서 너무 추웠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