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공~~ 여지껏 열씨미 후기글 썼는뎅..몽땅 날라가 버렸어염..
흑흑..-.-;;
그래두 다시 올려봐야죠머~
한국은 왜이리 봄이 안오는지..넘넘 추버욤..ㅋㅋ
여행이라는건..또 다른 만남… 그리고 그 안에 있는 미묘한 감정들이 숨어있는
아주 매력적인..녀석같습니다…
전 이번 여행에서… 그 매력에 퐁당 빠져있었답니다
거기다 좋은 사람과 함께해서… 기분은 풍선처럼.. 부풀기도 했구욤..ㅋㅋ
싱가폴을 경유해 목적지인 발리에 도착했어여
설레임을 안고 우리이름이 보이는 플랜카드 앞으로 가는순간.. 잘 왔구나
라는 말이 턱~ 튀어나온거 있죵? ㅋㅋ
제가 생각했던 발리라는 곳보다 첫느낌은 그냥그랬어염
지금이 우기철이라 비가 엄청 오더라구염.. 이러다 내일 일정에두 차질이 생기지
않을까하는 불안감…ㅋㅋ
근데..그런 생각은 잠시뿐…. 도착하자마자 목에 걸어준 꽃목걸이..
빌라 안에 꾸며진 장식들…
모두가 감동이었습니다… 순간 신랑한테 어찌나 고맙다는 생각이 들던지..
이런 좋은곳에…함께… 한다는게 너무나 행복했어염.. 헤헤..
다음날 아침… 어제 날씨완 다르게 너무 맑고 깨끗했어여..
그래서 우린 일정대루..시간을 보냈습니다…^^
일정을 마치구 돌아오니
캔들라이트디너가 우릴 기다리고 있더군요..
빌라 전체에 비춰지는 촛불과 예뿌게 장식된 스테이크와 디저트..
수영장에 조금씩 내려지는 물줄기 소리….
정말 환상적이었어여.. ㅋㅋ
휴양도 즐기고… 해양스포츠도 즐기고… 넘넘 재밌었답니다
제가 이렇게 잘 보내구 올 수 있었던건…
대리님 덕분이예여~~~
이것저것 하나라두 더 챙겨주시려구 애쓰신 대리님..
이 자리를 빌어 다시금 감사하다구 전해드리고 싶어여..
그날 새벽에 저땜시 잠두 못주무셨잖아욤.. 헤헤..
넘넘 잘 다녀왔습니다..
앞으로.. 천생연분닷컴..친구들한테두 무조건 강추예여~~^^
좋은날 되시구..늘 지금처럼.. 웃음가득하시는 날 되세여~
BALI SAMAYA 풀빌라 여행 다녀왔어여~~1,597
- 글쓴이
- 신*례
- 작성일
- 2006.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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