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 10/24일날 결혼해서~10/25일날 출발하는 홍콩 -> 발리 -> 홍콩 (5박 6일) 상품으로 다녀 왔습니다.
저도 신행을 조기에 준비 했던지라, 6월달에 예약을 했어요~ ^^ 너무 많은 상품을 보고~그래서 약간 헷갈렸지만, 임정택 과장님의 친절한 안내로 여기서 선뜻! 예약을 했습니다.
자~ 이제 저희 부부의 즐겁고 행복했던 신혼여행 후기를 들려 드릴께요~ ♥
♡ 10/25 첫째날: 저흰 집이 제주도라서(제주도 새색시ㅋ) 전날 인천공항에서 하루 잤어요~~'세비아관광호텔'에서 묵었는데요.. 제가 인터넷으로 어렵사리 찾아서 예약한 숙소랍니다. 너무 깨끗하고, 주위에 음식먹을때가 많아서 신랑과 밤늦게 밥도 먹었어요~ ^^ 호텔 추천드립니다.
저흰 캐세이퍼시픽 항공으로 09:50뱅기를 타고 홍콩으로 갔습니다. 기내식은 맛 없다~ 이랬는데, 이날 먹은게 제일 괜찮았고(사진 참고) 나머지는 정말 나빴어요.. 배탈까지 났습니다.ㅜㅜ
홍콩에 도착해 가이드님을 만나고, L'HOTEL로 이동을 했는데, 첨엔 에어포트 리갈이 아니라서 좀 그랬어요. 그런데막상 객실에 들어가보니(우리 룸은 37층) 경치가 정말~ 환상이었어요~~사진 맨왼쪽에 보이는게 객실에서 보는 경치입니다. 저녁에 가까운 마트에 들러서 맥주랑, 육포를 사다가 한잔 했습니다. 또,호텔 바로 옆에 쇼핑센타, 홍콩 재래식 시장이 있더군요.. 횡재했습니다. ㅋ
첫날 자유 일정이라, MTR (지하철)을 이용해서 가이드님이 추천해 주신 관광 명소를 돌아보고, 피크트램을 타고 갔던 야경!! 정말 멋졌습니다. ㅋ 그리고 마담투쏘라고 유명 배우들을 실제 크기로 만든 인형 박물관도 가보고 카페데코 라고 하는 유명한 레스토랑에서 야경을 보면서 식사를 했어요~ 식사비는 피자 하나, 맥주하나, 스파게티 하나에 7만원 정도 나왔답니다. 우리나라랑 비슷했어요.
♡10/26 둘째날: 아침에 호텔에서 조식을 먹고(조식도 괜찮았음) 10:05 뱅기로 발리로 갔습니다.
한국 -> 홍콩 행 뱅기보다 더 좋더군요~
4시간 정도 걸려서 발리 덴파사 공항에 도착해서 우리 가이드 수따르자 를 만나고 다른일행(한팀)을 만난후, 울루와뚜 절벽 사원을 구경했어요.. 원숭이 정말 많습니다. ㅋ
하지만, 제주도의 아름다운 풍경을 하도 많이 본지라, 그다지 색다르진 않았구요. 그냥 원숭이 구경만 많이 하다 왔습니다. 관광후 맛사지를 받고,(우리나라 사장님이신데, 참 친절하세요..) 야끼니꾸 저녁을 먹었는데, 식당 불도 어둡고, 구이용 그릴에 불도 약하고, 아 ~ 이건 좀 아니지 싶더라구요.. 저녁을 먹는둥 마는둥 했습니다.
♡10/27 셋째날: 아침에 일어나서 조식을 먹고 래프팅을 하러 갔습니다. 결과는 대 만족!!
다녀온 언니들이 하도 잼나다고 해서 선택했는데~ 정말 잼났어요 ㅎ 다른 상품보다 낫다고 100% 확신합니다.
그치만, 래프팅하고 나서 먹는 음식은 정말 아니라고 봐요 ㅡㅡ;; 그건 정말 아니죠 ㅋㅋ
래프팅을 하고 숙소로 돌아오는길에 마트에 들러서 맥주와, 음료수, 튜브(숙소에서 대여 안해줌, 이건 나중에 수따르자 한테 기증하고 왔음) ,망고스틴, 망고를 샀는데 다 해서 2만원 정도 였던거 같애요~ 맥주를 하이네켄으로 굉장이 여러개를 샀는데. 정말 저렴했답니다. ^ㅡㅡㅡ^
♥저희 숙소는 센토사 였습니다.
첫날 저희 숙소 가기전 다른팀을 숙소에 내려주고~(거긴 아기자기 했어요) 저희 숙소에 도착하니, 아까 다른팀 숙소에는 없었던, 음료 서비스가 있더군요~ 맛났어요 ㅋ 트론트와 야외 수영장이 너무 이뻐서 기대 만발!! 객실로 갔는데 이건 뭐~~~!!!! 쓰리베드 룸이라서 그런지 너무 횡~~~한거예여.. ㅠㅠ 굉장히 컸습니다. 둘이 지내기 민망할 정도로 말이죠.. 센토사 야외수영장 멋져 보여서 객실도 괜찮고, 화보도 찍고 해서 나름 비싼돈 주고 간건데.. 좀 실망 했었어요.. 그래도 사진이랑 똑같은 분위기에 머라고 할수가 없었네요.. ㅠㅠ 다음날 가이드가 발리에서는 포시즌이랑, 불가리가 최고고~ 그 다음이 센토사라고 해서 그래도 만족했습니다. 아기 자기 한거 죠아하시는 분들은 비추구요~ 큰 수영장 즐기시는 분들은 강추입니다. 그리고~ 음식이 굉장히 맛있습니다. 직원들의 서비스 정신도 정말 투철하구요..
♡10/28 넷째날: 오전에는 자유시간을 가지고~ (전날 사온 맥주와, 과일을 마구 먹고 ㅋ) 숙소에서 점심식사를 하고(이거 쫌 짱!! ㅋ) 오후에 짐바란에 갔어요~ 음식 맛나네요 ㅎㅎ 저흰 해지기 전에 가자고 부탁드려서 노을 보면서 마구 사진도 찍고, 음식도 여유롭게 먹었습니다. 가이드 분께 노을 지기 전에 가자고 부탁해 보세요~~
짐바란 후에~ 꾸따시내 마차투어를 했는데요.. 말 한마리가 마차, 마부, 저, 오빠를 태우고 달리는데 정말 불쌍했어요 ㅠㅠ 마차에서 내려서 맥주한잔을 마시는데, 수따르자도 같이 와서 먹자고 초대하니 아주 좋아하드라구요 ㅋ 가격이 좀 비싼 가게라서 (우리나라와 동일) 수따르자는 먹기가 힘든가봐요~피자랑 감자튀김을 같이 먹었는데, 그것도 아주 잘 먹었어요. 앗!! 그러고 보니, 원래 맥주 한병 포함 상품이었는데, 그것까지 우리가 계산한거 같네요 ㅠㅠ 수따르자 팁으로 생각할께요..
이렇게 즐거운 자리가 끝나고~ 발리의 마지막 밤은 이렇게 흘러갑니다. ^^
♡10/29 넷째날: 아침 조식후 쇼핑(라텍스, 아로마 가게등)후 점심식사를 하고, 홍콩으로 고고씽~~!!
홍콩에 도착하니, 밤이예여, 그런데 기내식 먹은게 배탈이 나서 야시장 구경은 하지도 못했네요 ㅠㅠ
숙소에 갔는데, 첫날 간곳보다 허접했지만, 깨끗하니,괜찮습니다. 조식은 좀 별루엿어요 ㅎ
담날도 쇼핑하고~(보석이랑,보이차) 하버시티에서 자유시간 가지면서 육포도 사먹고~~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이렇게 저희 부부의 신행은 끝났어요.. ^^ 신경써 주신 임정택 과장님, 권혁철 주임님, 이규복오라버니 감사드립니다. ^^
아!! 그리고 홍콩 가이드 이따꺼~(이렇게 불러달라고함) 너무 좋았습니다. 저번에도 홍콩 한번 갔었는데, 이번이 훨씬!! 좋았네요.. 추천해 주신, 황금진주 시어머니 너무 좋아하셨습니다. ^^ 연락처좀 알려주세요!!
담에 홍콩 또 가려구요~~~~~~
♥당첨되면 연락주세요!~~6월달 이후 없는데 안하시는건 아니죠?? ^^
기업)315-026955-01-010 김수안 (후기비 맞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