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썼는데 글이 안올라가서 다 날라갔군요
다시 씁니다
이상하네요 세번째인데 사진도 안올라가고 글도 잘 안올려지네요..
여행사빠지고 직접가셔서 현지가이드 알아보고 ,가기전 일일히 리조트 세일중인데 알아보고 예약하시지 않는한..
여행사를 하도 많이 알아봐서 가격은 우선 거의가 비슷하다고 보심되고요..
가서 보니 비수기라서 세일하는 리조트가 많던데 정작 한국 여행사들은 공동가격으로 다들 받고 있더라구요..
큰 여행사도 현지 날씨나 기타 운이 따라주지 않으면 돈더내고 고생하긴 마찮가지더라구요..
단지 천생연분닷컴에 장점이라면 비교전 옵션사항 포함하면 거의가 풀옵션이라는걸로 추천드립니다..
불과 3년전만해도 정말 아름다웠다는데 중국인들 관광객이 많아져서 좀 나빠졌다는데 그래도 아름답더라구요..
제주도 바다와는 비교가 안되는 맑고 깨끗한 에매랄드빛 바다
물가도 1년전에 3배가량 올라서 한국 물가와 비슷하구요..
메리트가 예전보다 떨어지긴 한다고,,
8월달 4박5일 여정으로 보라카이로 허니문을 다녀온 부부입니다
보라카이 가시는 분들 참조 하시라고 글 올립니다
마닐라를 경유하여 1박하시거나 돌아오는길에 1박을 보통 하시는데 저희는 보라카이 바다가 넘 좋아 4박을 했습니다
그래도 짧더군요..저희가 여행을 좋아라해서..다음에 또 가도 일주일이나 6박은 하려구요..
첫째날은 가는데 고생을 좀 많이 해서 패스하겠습니다
둘째날 호핑투어 바나낚시 스노쿨링 세일링보트 바나나보트 (제트스키 플라잉피쉬)괄호응 풀옵션비 추가했음
호핑투어는요 바다낚시와 스노쿨링을 동시에 하는데요..우선 바다낚시 먼저 합니다
작은새우를 미끼로 바늘코에 끼어서 열대어 잡는 손맛이 일품이랍니다 "잡았다"곳곳에서 함성이 터집니다
스노쿨링은 비교적 쉽구요 물위에서 구명조끼 입고 둥둥떠서 이쁜 열대어들을 감상하시는거에요
세일링보트는 저희는 비올때 탔어요..바람의 힘으로만 돗배가 가는거에요 신기하죠?
우기때가 아니라면 앞바다에 나가서 해지는 저녁노을을 보며 타면..정말 장관이라는데..
우기 피해서 11월에서 4월 사이에 와봐야겠어요..
바나나보트는 한국에서 타는 느낌과 비슷하고 기본포함사항이에요..
제트스키는 최고속도로 스피드를 즐겼는데 물안경 안껴서 바닷물에 눈이 엄청 아팠다는.. 울신랑보다 제가 더 빨리 탔다는..
플라잉피쉬은 날으는 가오리처럼 맞바람을 이용해 바다위를 통통통 튀겨 다니는건데..
무섭게 태워달라 했더니 울신랑만 물속에 풍덩 빠졌다는..
가이드분이 그러는데 여성분들이 원래 잘 견딘데요..물속에 빠지는게 좀 무서우니까 그런가봐요..
기타 해양레포츠중 파라세일링이 있는데 배가 끌어주고 바다위에서 낙하산타는거 못해봤는데 다음엔 꼭 해보려구요
여기서 잠깐 이 모든걸 하루에 하느라고 좀 힘들었습니다..먼저온팀과의 스케줄을 맞추기 위함인데요..
정말 힘드신분들은 가이드 분들께 얘기를 하셔야 합니다
전 좀 참는 스타일이여서 말을 안했더니 몸살이 났었습니다..파스로 도배를 했다는..
셋째날 ATV 사륜오토바이=(범퍼카) 옵션사항를 타러 갔어요..
보라카이는 길쭉하게 생겨서 개뼈다귀 모양의 섬인데요..가장높은 전망대에 가서 섬전체를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4면이 바다이고 뒷바다 풍경은 그야말로 넘 이쁘더라구요..전망대를 내려와 뒷바다로 운전하여 갔습니다
직접가서 보니 정말 파도도 적고 잔잔하여 해수욕으로도 최고 였습니다.
보라카이 모레와 돌과 산호등은 한국으로 못가시고 간다 하였으나 저는 조개 목걸이에 숨겨 교묘히 가지고 나왔습니다..ㅋ
집에있는 벽걸이 수족관에 넣어두고 볼때마다 가끔씩 신혼여행 추억을 생각하려고 보자마자 집어 들었지요..
한바퀴 섬일주를 하고 싶었으나 관광객이 많아 도로마비가 온다하여 반바퀴정도 돌은것 같습니다
넷째날 스킨스쿠버를 하였습니다
여성분들은 무서워서 안하는 분도 있다지만 안하시면 손해입니다
물속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상상도 못하기에 꼭 하시라고 권해드립니다
막상 들어가면 결코 무섭지 않습니다..
여기서 주의사항은 산호에 몸이 닿으면 모기물린건 저리가라 아프고 가렵고 하니 조심하셔야 합니다
저흰 강사분이 안알려주셨는데 같이 하던팀에 여성분이 다리가 산호에 닿아 뻘갛게 불어 올랐다는..
전 원래 알고 있었기에 조심을 했었죠..
기타 꼭 알고 있어야할 사항 몇가지 말씀드리면요..
공동경비 30불=(달러)기본사항으로 내셔야 하구여
보통 크라이시클이나 바이시클 이라고하는 운송비로 쓰이고 또는 작은 봉고도 가끔타요..
움직이시는 이동경비로 보시면 되고요..
필리핀은 관광으로 먹고 살기 때문에 팁문화가 발달하여서 화장실도 팁달라하고요
작은짐들어주면 짐보이에게 팁내야하니 본인이 드시는게 좋고 마사지는 받으시고 아줌마께 1불정도 팁주세요..
팁봉투도 주더라구여.. 당연히 주는것처럼..첨에 좀 놀랐다는..드러내고 달라고해서..알고는 있었지만..
그리고 스킨스쿠버하고 CD로 사진과 동영상 해주는데 돈들어가요..
저흰 신혼여행이라 추억 남기느라 했는데 안하셔도 되고 선택사항이에요..
그다지 강요는 없으나 현지 가이드사람들은 하면 좋아하는 분위기이죠..
참고로 디몰근처 리조트는 시끄럽습니다
소리지르고 노래하고 술마시고 노는사람들이 리조트 앞 지나갈때 소음이 다 들려요
저흰 첫째둘째날 피곤해서 시끄러워도 그냥 잤습니다.
허니문은 좀 조용한 리조트로 가셔도 될것같아요
시내디몰이란곳까지 리조트버스가 거의 다 다니고요..
밤늦게까지 노셔도 막차 놓치면 트라이시클타고 들어가심되고요..
총기휴대 국가이지만 관광객이 한국인이 아직도 많고 이상행동 안하면 위험하진 않더라구요..
그리고 망고는 맛있으나 풍토병으로 사가지고 올수는 없으니 많이 드시구요..
망고쉐이크 맛있는데 보라카이 물이 귀해서 얼음과 물 잘못먹음 배아파요..저도 ㅠㅠ.. 장염약가져가시구
산미겔 맥주 종류별로 다 맛보았네요,, 신랑이 애주가라서..
타이드2박 그랜드비스타2박했는데 첫날 짐이 없어져서 모기왕창 물렸어요..모기약뿐만아니라 물파스 꼭 챙겨가시구요..
현지가이드님들한테 팁 안주는걸로 되어 있는데 저는 외국인 가이드님과도 넘 정들어서 드렸네요
10불에서 20불정도면 될듯,, 사진 넘 이쁘게찍어주시고 그러거든요,,
보라카이 물가가 하도 올라 먹고 살기 힘들겠더라구요..
마지막으로 다투셔도 빨리 화해하시고 즐거운 여행 하시길 바라구요..
우리신랑은 갈때 고생해서 다신 여행안간다고 난리 였지만, 저는 사람 사는게 다 울고 웃고 그런거 아닌가 싶기도 하고
넘 아름다운 바다에 푸욱 빠져서 또가고 싶습니다..신랑 살살 꼬셔서 또 가려구여..*^^*
건강히 여행 마치고 돌아와서 여행사에나 가이드님께 감사한 마음 전합니다..
사진이 안올라가요.. ㅠㅠ
보라카이 허니문 필독기14,433
- 글쓴이
- 정*민
- 작성일
- 2009.08.11
남들도 다 썼실래요..^^ 리허니문은 팀장님이 책임지시는겁니다..약속!!
저희 사진도..
왜 사진이 안올라 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