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1+발리3블리블리(엘루이)+홍17,651
- 글쓴이
- 장*레
- 작성일
- 2009.07.20
발리 한곳만 가자니 너무나 아쉬울것 같아서 홍콩을 경유해서 가는걸로 정한뒤
여러곳의 사이트를 돌아다니고 걸어서 이곳저곳 알아본 결과
이곳이 제일 가격도 좋게 해주고 상담해주시는 분들 덕에 기분좋게 다녀온거 같다 ^^*
홍콩이라는 나라에 가서 1박을 하는데 부푼 꿈을 안고 꼭 해양공원을 가야지 했지만..
결과는.. ㅠㅠ 아무곳도 못가고 비행기 멀미 땜에 도착하자마자 리갈호텔에서 넉다운~
멀미 많이 하실것 같은 분들 꼭 멀미약 드리고 가세요ㅠ
기내식 참고로 많이 느끼해요~ 향도 강하고^^*
저는 비위가 약해서 거의 못먹었는데 우리 서방은 잘먹더군요..ㅠ
아~ 저희는 일반석이 꽉찼다고 운좋게 비지니스 석에 안잤어요~ 다들 신혼여행이니 만큼 좋은 행운있길~~
발리 도착하자마자 알리가 사원데려가서 갔는데 원숭이가 막 달라붙어서 무섭긴해요~
그래도 올라가면 절벽에서 보여지는 풍경이 정말 일품이예요~
거기 올라갈땐 꼭 선글라스와 머리핀~ 그리고 카메라 조심하야되요~
다음일정을 잡는것보다 둘이서 오붓하게 보내고 싶어서 풀로 쉬는걸로 했는데
훨씬 낳은거 같아요~
수영장에서 놀고 둘이 시내나가서 돌아다니고 ㅋ 길도 모르는데 막 돌아다녀봤더니 나름 즐겁더라고요
해변도 둘이 돌아다니면서 이것저것 구경하고~
다음날은 해양스포츠팩할까 퀵실버 크루져 할까 고민 많이 했는대
이것도 멀미 많이 하는사람은 크루져보다 스포츠가 낳다해서 했는데
바나나보트랑 제트스키랑은 좋았는데....ㅠ
스노우쿨링이랑 스킨스쿠버를 못했다는 잠깐 타고나간 배 멀미와 코로 꼭 숨을 쉬어야 하는 저로썬..ㅠ
할수 없는 것들..이었답니다..ㅠ
그렇게 하고 다시 밥먹고 그러고 별로 특별한게 없던거 같아요
인터넷에서 엄청 알아보고 이곳저곳 가고싶은곳 다 정했었는데
막상 가니깐 그럴필요 없드라고요, 그런것땜에 고민하시는분들 저처럼 몇주정도 알아보고 고생하지 마시고요
그냥 가시면 알아서 다 해줘요..
하루에 한번씩 마사지도 해주는데 한국에서 한번도 받아본적 없는~ 저와 우리 서방은
아주 행복한 마음으로 너무 기분좋게 받았어요~
발리 일정을 모두 마치고 홍콩와서 움직일라했더니 비와서 꿈쩍도 못하고
야경도 제대로 구경못하고..ㅠ
엎친데 덥친격이라고
돌아와서 짐찾는 곳에 갔더니 짐이 두개였는데 돌아올땐 하나밖에 없구.ㅠ.
어쩔수 없이 집에와서 기다렸더니 다음날 아침 비행기로 와서 찾아야했답니다..
다들 절때 홍콩경유할꺼면 짐을 따로따로 보내지 말아요~
저희는 그쪽에서 필요없는 짐은 인천으로 바로 보내라고 해서 하나만 인천으로 하나는 홍콩으로 보냈더니
갔다와서 정말 기분 안좋은일 당했어요.. 다들 조심하세용~
아!!!!꼭 가져가셔야 할것들은~
1. 김치 - 저희 이거 없었음 밥못먹었을꺼예요~특히 제가. .ㅋㅋ
2. 수영복 - 여러가지 가져가는게 좋은거 같아요. 가면 사진밖에 남는게 없잖아요 ^^*
3. 물,음료수- 물갈이 하시는 분들 물꼭 많이 사가세요. 저는 몇개 안사갔더니 진짜 고생많이 했어요.
4. 비상약 - 소화제나 후시딘갔은 약 챙겨가시는게 좋아요~ 밥이 안맞드라고요
5. 미니가방 - 힙색이 제일 좋은거 같아요~
아무튼 저희 둘의 신혼여행은 너무 재미있었어요~
생각하기 나름이었던거 같아요
안좋다는 분들도 계셔서 가기전에 엄청 걱정했는데
막상가니깐 행복하고 가서 좋은 추억거리들 남기고 온거 같아요
다들 좋은생각만하고 가시면 정말 행복할꺼 같아요 ^^*
^^* 좋은일들만 생기길..~~~
* 장이레 : 010-9391-8552
농협 1228-02-014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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