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30일 ~ 5월 4일 3박 5일 일정으로 타본비치리조트 푸켓 다녀왔습니다.
친구가 천생연분을 통해서 푸켓 다녀와서 다른 여행사
비교없이 천생연분으로 결정 했고 사진으로 보고 타본비치
리조트를 선택했는데 정말 탁월한 선택이었습니다.
가기 전에 오래된 리조트라서 별로 일 수도 있다는 애길
들었는데 오래되서 저는 오히려 좋았어요.
사진은 몇 장 안되지만 사진 찍는 곳마다 그림이었습니다.
나무 하나 하나 잘 가꿔 있고요. 꽃이 너무 많은 리조트였어요.
그리고 조형물이나 벽조각들이 많아서 무슨 박물관에서 온 것 같습니다.
근데 전기코트라든가 수도꼭지 이런 시설물은 오래된 티가 나더라고요.
근데 불편함을 느낄 정도는 아니고요.
맘에 쏙 드는 리조트였습니다.
사진 찍기를 좋아하시는 분은 추천이예요.
그리고 룸 베란다에 자꾸치가 있어서 뜨거운 물 받아서 물거품으로 하루의 피로를 풀 수도 있고요.
가이드 언니가 너무 친절하고 태국에 대해서 많이 아셔서 태국의 역사이야기도
해주시고 정말 짧게 갔다 온 태국이지만 태국이란 나라를 다 알고 온 것 같아요.
태국의 국민성이라든지 태국의 국왕의 존재라든지 뭐든 다 아시더라고요.
힘들 실테데 웃음 잊지 않으시고 이쁜 곳마다 사진 찍어 주시고 너무 고마웠습니다.
저희가 너무 운이 좋았어요.
그리고 태국은 3박 5일 일정으로는 너무 짧은 것 같아요.
일정에 쫓겨 리조트 수영장도 못 들어가고 왔네요.
첫날 일정에 해상국립공원 가서 카누 타고 섬 구경 하는 거 있었는데 가시면 아이스 찾아서 카누 타세요.
한국말 뿐만 아니라 노래도 잘 하고 개그를 할 줄 아는 분이라서 1시간 정도
카누 타는데 정말 지루하지 않고 재미 있었어요.
사진도 잘 찍어주고요. 뱀,악어도 없는데 나타난다고 겁 주고 정말 배꼽 빠지게
잘 놀았어요.
타본비치리조트3박5일3,678
- 글쓴이
- 이*애
- 작성일
- 2009.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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