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3월 8일부터 13일까지 푸켓으로 신혼여행을 다녀 온 신부입니다.
갔다와서 집들이 하고 이것저것 하다 보니 벌써 시간이 이렇게 흘렸네요.
좀 더 일찍 올렸어야 하는 건데~^^;

신랑 아는 사람의 추천으로 천생연분을 알게 되었고, 또 함미리 님을 소개받게
되었습니다. 특별히 원하는 지역이 없어서 거의 다 맡기다시피 했는데 그 분이
카타 리조트(2박) + 보센 풀빌라(2박) 이렇게 4박 6일을 추천해 주셨습니다.
원래는 3박 5일로 갈까 했는데 간 김에 하루 더 있다 오려고 추가한 거구요.

시설도 시설이거니와 현지 가이드님들도 너무 친절하셔서 대만족이었습니다.
특히 카타 리조트도 좋았지만, 보센 풀빌라가 마음에 쏙 들었습니다.
거기서 한국인 한 명도 못 만났고 (오히려 서양인들을 만나서 여기가 과연 푸켓인가 했었죠) 여기서 한 달 정도 푹 쉬다 가고 싶다 라는 생각이 절로 들었습니다. 일부러 한국인들 많이 안 가는 곳을 추천해 달라고 했었거든요. 여기가 딱입니다. 휴양하기에~~ㅎㅎ

보센 풀빌라 사진은 사이트에 많이 올라와 있고, 신랑이랑 함께 찍은 사진이 없어서 제임스본드 섬에서 찍은 사진 올립니다.
다들 행복하시고, 마지막으로 함미리 님 정말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