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6일 예식 후 떠난 필리핀 세부~^0^ 샹그릴라 리조트에 도착했죠.
생각했던것보다 시설이 넘 좋았고 특히 리조트 직원들이 너무 친절하더라구요.
지나칠때마다 웃으면서 인사... ^^;;
바나나보트와 제트스키... 운전해 준 현지분.. 아마 귀좀 따가웠을거예요.
소리를 어찌나 질러댔던지. 정말 스릴있고 잼있었거든요 ㅋㅋ
그리고 호핑투어!!! 이거 정말 정말 아직도 기억이 생생해요 ^0^
처음에 엄청 겁먹었던 스노쿨링~! 하다보니 너무 잼있었구요
바닷속은 어찌나 깨끗하고 예쁘던지.. @@
그리고 배에서 이것저것 도와주던 필리핀 청소년? 몇몇이 있었는데
특히 그중에 17살 소녀~ ^^ 스노쿨링할때 허우적거리면 옆에와서 도와주고
그랬는데 완전 물속에서 인어공주였답니다 ^^
아무튼 섬에 도착해서 해산물 잔뜩먹고 리조트에 와서는 해변에서
시간을 보냈죠. 해변 경치 짱. 여기서도 스노쿨링을 했드랬죠.
빵을 물속에서 들고있으면 물고기들이 덤벼듭니다... 흠.. 멋있어요 @@
리조트내 야외에서 했던 민속공연도 인상깊었고,,
특히 어메이징 쇼~(게이쇼) 1시간 정도 하는데요,
내용도 재미있고.. 정말 예뻤답니다. 여자보다도 --;;
1시간이 너무 짧다 싶을 정도로 재미있던 시간이었어요.
쇼 끝나고 라이브까페에 들러 맛난 음료도 먹구 라이브 음악도 듣고...
아~ 그리고 제일 중요한! ㅎㅎ 우리의 가이드 알란~~~~
(한국이름을 밝혀도 되겠죠? 김승수뉨~)
일정 내내 친구처럼 편하게 해 주신점 너무 감사드려요.
본인이 필리핀 미남이라고 하셨지만 필리핀 뿐만아니라
한국에서도 오~~ 오케오케~~ ㅎㅎ 아름다운 부인과 예쁜 따님~
늘 행복하시길 빌구요 저더러 막내이모 닯았다며 절대 못잊을거라고 하셨는데;;
다음에 필리핀 또 방문하게 되면 꼭 기억해주세요 ㅋㅋ
그리고 저희팀은 저희부부 포함해서 딱 두팀이었는데요,
서로 나이도 비슷해서 더 편하게 지낼수 있었어요.
일정 마지막날엔 룸서비스시켜 같이 맥주도 먹구...
곧 만나기로 했는데 좋은인연으로 계속 만날수 있었음 좋겠네요 ^^
아무튼 저의 집요한? 질문공세에도 친절하셨던 김정환 사장님 감솨드리구요
덕분에 너무 소중한 추억만들고 온 여행이었어요~ 건강하세요 ^^
필리핀 세부 샹그릴라 다녀왔어요~ 으하하 ^0^1,867
- 글쓴이
- 김*이
- 작성일
- 2006.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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