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좋은 곳 추천해 주시고 즐겁게 다녀올수 있도록 도와주신 이연진 실장님께 감사드립니다~~^^
저희는 3월5일에 결혼식을 올리고 저녁 8시20분 비행기로 괌 pic호텔로 출발했습니다. 제가 임신 6개월 째인지라 출발전 부터 이것저것 걱정이 많았는데 그날따라 기상상태 악화로 비행기 출발이 자꾸 지연되더라구요~ 어찌나 걱정했던지.. 드디어 괌 공항 도착~~!! 이것저것 생각할 겨를도 없이 너무 피곤하고 지친 상태라 호텔로 도착하자마자 씻지도 못하고 뻗어버렸답니다~ 다음날 아침 호텔에서 아침식사를 하고 괌 아일랜드 관광을 하며 여기저기 구경도 다니고 저녁에는 차모로 족의 환타지 디너쇼도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3일째 되는날 선택관광으로 해양스포츠를 선택해 제트스키, 바나나보트, 스노클링 등 여러가지 해양스포츠를 경험해 보고 오후에는 호텔 부대시설인 워터파크에서 카약도 타고 물미끄럼도 타고 수영도 하면서 시간가는 줄도 모르고 너무나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길것만 같던 3박5일이 벌써 다 가 버리고 마지막날~! 미니카도 타고 바닷가에 나가서 스노클링도 하고 호텔내에서 양궁, 골프, 스쿼시등... 평소에 경험하기 힘들었던 스포츠들도 경험해 볼수 있어서 너무 즐거웠습니다.
솔직히 신혼여행 오기전엔 임신중이기도 하고 허니문 일정에 자유시간이 너무 많은거 같아서 지루하진 않을까 걱정도 많이 했었는데 막상 돌아갈때가 되니 아직 다 해보지 못한것도 많고 호텔에 남아도는 음식도 아깝고..ㅋ 암튼 너무너무 집에 오기가 싫더라구요 ㅠㅠ 남편은 오늘부터 다시 출근을 했는데 적응이 힘든가 봅니다~ 자꾸 괌으로 다시 떠나고 싶다고 하더라구요~ 그때의 기억을 더듬으며 잠잘때는 괌에서 나눠주신 커플티를 입고 잠든답니다~ㅋ 기회가 된다면 다시한번 괌pic 가고싶습니다~ 주위에 친구들에게도 추천하고 있답니다~ 좋은곳 추천해 주신 천생연분 이연진 실장님 다시한번 정말 감사드리고 현지가이드이신 오민환 차장님께도 감사드립니다~^^ 좋은 추억 만들어준 천생연분 화이삼~~^^
괌 pic 여행후기~~1,648
- 글쓴이
- 배*은
- 작성일
- 2006.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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