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30~12/3 3박5일 푸켓 허니문 !
우선 저흰 태국 반정부시위로 인해 XT항공으로 29일 출발을 하지 못하고
담날 대한항공으로 출발하게 됐습니다.
푸켓도 태국인지라 살짝 긴장하고 걱정을 안고 시작한 푸켓 허니문.
도착해보니 거긴 그냥 휴양지네요..전혀 시위와는 무관한..
괜한 걱정만 했었네요..^^;
새벽에 도착하여 우리의 꿈같은 숙소 씨스톤풀빌라에 도착.
홈피속 사진을 보고 이쁠거라 생각했었지만..
실제는 더 크고 깔끔하고 풀장도 깨끗하고 크고..좋았습니다~~(만족만족^^)
첫날은,
가볍게 풀빌라에서 둘만의 오붓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사실 우리의 가이드차량이 고장이 나서..그날 일정이 꼬인건데...
첨엔 왜 첫날부터 이럴까 불운하게 생각했었지만...
시간이 지나보니 더 좋았던것 같아요.
풀빌라만의 장점. 둘만의 알콩달콩 여가시간 보내기~^^*
이날 시간이 안났음..사실 풀빌라를 제대로 즐기지 못했을것 같아요.
일정이 생각보다 빡빡하더라구요.
둘째날,
본격적인 허니문 일정이 시작됐습니다.
라차섬으로의 출발..해수욕도 즐기고...우린 추가로 스킨스쿠버다이빙에도
도전해봤죠. 첨엔 엄청 긴장했었는데..
인간의 본능이란게..산소통 하나에 내 호흡을 의지한체 잘도 돌아댕겼답니다.
그리고 다시 섬을 나와 스파로 몸의 피로를 풀고..빠통시내(울나라 압구정동?^^)에서 저녁을 먹고 .. 싸이언쇼를 관람했습니다. 언니들 이쁘대요~ ㅎㅎ
셋째날,
코끼리도 타보고~~
사실 코끼리는 타고 싶지 않더군요. 왠지 불쌍해보여서..
조련사가 꼬챙이 같은걸로 머리를 콕콕 찔러가며 방향전환해 간다는게..
왠지 마음에 쓰였답니다 . ^^;
그리고 팡아만국립공원에 갔습니다.
해수목(바다에 사는 나무)도 보고 이슬람사람들이 사는 수상가옥들도 보고..
카누도 타구요.
푸켓 허니문에서 빼놓을수 없는 제임스본드섬도 가구요..^^
비행기 탑승시간 일정에 최대한 맞춰 안마도 받았습니다.
이렇게 우리의 아쉬운 3박5일 허니문이 끝났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건..
꿈에 그리던 이쁜 풀빌라에서의 달콤한 시간들과.
라차섬의 푸르디푸른 바다풍경들..
그리고 둘만의 스킨스쿠버다이빙 도전등이 있네요..^^
김정환 팀장님.
반정부시위로 간이 콩알만해져서 괜찮을까요? 하며 ..
귀찮게 전화도 자주 드렸었는데..
그래도 끝까지 잘 상담해주시고..
저희를 무사히 푸켓으로 인도해주신점..감사합니다.
덕분에 잘 다녀왔구요. ^.~
더불어 천생연분에도 감사를 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기업 : 306-038154-03-013 /예금주 : 김은해
현금영수증 : 011-9099-7046
부탁드립니다~~
푸켓 씨스톤풀빌라 3박5일 여행기3,131
- 글쓴이
- 김*해
- 작성일
- 2008.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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